영주시 인터넷뉴스

◦영주시보건소에서는 출산 장려를 위한 시험관아기 시술 등 특정 불임치료를 요하는 일정 소득계층 이하의 불임부부에게 시술비 일부를 지원하여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불임부부지원 사업에 총 9천 4백여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8월말 까지 신청한 대상자 41명을 민간병원에 의뢰 하여 신청 대상자 중 17명은 시술을 마친 상태이며, 불임치료 시술에 성공한 대상자는 5명으로 조사되어 저 출산 극복을 위한 불임부부 지원 사업에 크게 기여하였다.

◦시보건소가 이 같은 사업을 펼치게 된 배경은 아이를 원하는 불임부부에게 시술에 따르는 경제적인 부담을 경감시키고 출산율을 높이는 한편, 출산율 저하에 따르는 심각한 인구감소 현상을 해소 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한편, 영주시는 임산부를 위한 임산부 건강교실을 통하여 엄마랑 아기랑 요가교실, 성공적인 모유수유교실 등을 월1회 운영하고 있으며, 산모∙신생아 도우미 지원 사업, 모성건강관리사업, 출산장려금지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임신․출산까지의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영주시에서는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자녀의 임신∙출산∙양육에 어려움이 없는 환경을 조성하고, 저 출산∙고령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