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인터넷뉴스

◦영주시에서는 최근 기온의 급상승과 하계 휴가철을 맞이하여 휴양지에서의 식중독 등 수인성 전염병 및 일본뇌염 등 모기매개성 전염병의 발생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하절기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특히 확산 속도가 빠른 수인성질환 및 식품매개성 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지난 4월 집단급식소 49개소에 종사자, 조리기구 보균검사를 실시하였으나 타 지역에서 식중독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사회복지시설, 보육시설, 집단급식소에 대하여 재차 보균검사 및 전염병예방을 위한 개인위생수칙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하절기에 수련 행사가 많은 각 종교단체에 전염병 예방수칙 및 주의사항 등을 홍보하여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장마철 수해 발생에 대비하여 비상방역 기동반 편성과 비축용 소독약품, 장비 등을 사전 확보하여 전염병 예방사업에 만전을 기함은 물론 전염병의 유행 시기를 사전 예측 홍보함으로 확산방지에 적극 대응하기로 하였으며, 각종 전염병의 취약지인 재래화장실 2만여개소에 대하여 7월중 19개 읍․면․동 동시에 소독을 실시하여 전염병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시에서는 올해도 전염병 없는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하여 시민들에게 깨끗이 손씻기, 음식물 익혀먹기, 설사환자 신고하기 등을 당부하며, 전염병발생 조기차단을 위하여 전력을 다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