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인터넷뉴스

◦영주시보건소에서는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스켈링, 구강검사, 틀니관리법 교육 등 이동구강보건 서비스를 실시한다.

◦구강관리가 미흡한 장애인들에게 구강진단을 통해 올바른 관리대안을 제시하고, 스켈링을 통해 충치예방과 구강청결에 도움을 주기 위한 이번 순회진료는 10시부터 12시까지 실시하게 되는데,

◦7월 12일에는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직업훈련생을 대상으로 하고, 7월 13일은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자, 7월 14일에는 재가 장애인 및 지역거주 장애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므로 진료시간 전에 장애인 복지관으로 직접 찾아와 신청하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취약계층을 위한 이동 구강보건사업의 필요성은 치과진료영역의 상당부분에서 보험급여가 제공되지 않고 있어, 저소득층, 시설입소자들은 적절한 구강진료를 제공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영주시보건소는 만수촌, 십자정신요양원 등 시설에 입소해 있어 치과 출입이 자유롭지 못한 시설입소자들에게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사회복지시설에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등으로 구성된 이동 구강보건 팀을 편성 주1회 정기적으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펼쳐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영주시보건소는 지난 1월 19일 사랑의 집을 시작으로 가흥종합사회복지관, 십자정신요양원 외 3개소에 대하여 방문구강보건사업을 실시하였으며, 7월 12일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한 6개소를 방문하여 구강취약계층을 위한 개별 구강관리 서비스를 계속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노인∙장애우에 대한 방문보건사업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며, 매년 실시해온 무료틀니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노인들에게 틀니 관리요령, 혀 닦기 등 다양한 이동 구강보건사업을 펼쳐 구강건강관리체계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한편, 영주시보건소는 지난 6월 복지부와 시도가 전국 253개 시∙군∙구 보건소를 대상으로 제3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의 2005년 시행결과 및 2006년 시행계획서를 평가한 결과 우수 보건소로 선정되었는데,

◦이번 평가는 4년마다 수립되는 지역보건의료계획의 연차별 시행결과 및 평가로서 구강보건사업을 핵심 사업으로 추진한 결과 우수보건소로 선정되어 사업비 4천만원을 지원받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