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인터넷뉴스

◦영주시에서는 근로능력이 낮은 수급자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근로의욕을 유지하고 지역사회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지역봉사(자활)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참여 대상은 조건수급자(비취업대상자)로 건강상태, 연령별 노동강도가 낮은 사업만이 가능한 자이며, 지역사회여건상 자활근로나 자활공동체 등 자활후견기관사업에 참여하기 어려운 경우 대기기간동안 참여가 가능하고 수급자 중 지역봉사를 희망하는 경우에도 참여가 가능하다.

◦지역봉사사업 유형으로는 지역복지사업(등∙하교 교통지도 봉사), 환경개선사업(저소득가구 청소, 수선봉사, 불법광고물 정비, 해우소지킴이), 운영보조사업(각종 사회복지사업, 기관∙시설 안내 도우미) 등이 있으며, 사업시행은 가흥종합사회복지관에 위탁하여 운영하며,

◦지역봉사단 구성은 동일한 지역거주자 및 유사한 연령대 중심으로 3～4개팀(1개 팀당 2～3명)을 수급자 자율적으로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으로 근무자가 주3일(1일 4시간)이상 근무하게 되면 1일 3천원의 실비를 지급받게 되는데, 12일 지속 근무를 원칙으로 하며 조건부수급자의 소득산정에는 제외된다.

◦한편, 시에서는 참여대상자의 자활의욕고취를 위한 정기상담 및 다양한 사업참여를 유도하고 자활의욕 회복시 자활근로사업으로 전환하며, 조건부수급자가 지역봉사 참여 및 작업량 결정을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최대한 유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