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인터넷뉴스

◦최근 자연환경의 이변으로 전염병의 집단화, 대형화 되어가는 추세에 있어 영주시에서는 신학기를 맞이하여 각종 식중독 발생과 봄철에 유행하는 호흡기 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급수시설 종사자, 수련원, 집단급식소 보균검사 등 올해도 전염병예방 활동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시는 전년도에도 각종 전염병에 대한 철저한 홍보 및 보균검사로 집단 전염병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올해도 전염병 없는 한해를 위하여 예년보다 앞당겨 방역소독 계획을 수립, 하수구, 쓰레기매립장과 하천변 등 위생 해충의 유충서식지를 중심으로 분무소독을 실시 전염병의 전파를 근원적으로 차단하기로 하였다.

◦또한, 전염병예방의 초기 단계인 손 씻기를 강조한 유행시기별로 알아보는『영주시민을 위한 전염병 예방가이드』란 홍보책자 4,000부를 제작 각 학교, 유관기관 등 시민들에게 배부하고 있으며, 집단 환자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학교급식소 34개소에 대하여 종사자와 조리기구에 대하여 보균검사를 실시하기로 하였다.

◦이와 더불어 어릴적부터의 작은 습관이 평생의 건강한 삶을 유지한다는 생각으로 관내 어린이집 보건교사 간담회 및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손 씻기에 대하여 방문순회교육도 실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시에서는 금년에도 전염병 없는 영주를 위하여 72개소의 모니터 망을 적극 활용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보건소가 앞장서 시민 건강 보호에 더욱더 철저를 기하기로 하였으며, 시민들에게는 개인위생관리 주의와 설사환자가 있을 경우 즉시 보건소(☎639-6475)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