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인터넷뉴스

영주시보건소에서는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5. 27 13시30분부터 영주시 보건소 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교에서 건강치아 아동으로 추천된 아동 57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을 실시해 치아상태가 양호한 아동 19명을 건강치아 아동으로 선발했다.

이번 대회는 관내 19개 초등학교장이 추천한 건강치아 아동 57명에 대하여 보건소치과의사(김영택)와 영주시치과의사회(회장 김대순)의 협조를 받아 전문의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치아우식증(충치) 및 치료한 치아 유무, 구강 상태 청결 여·부, 치열 및 교합상태의 정상 여·부 등 모두 3개 항목에 대하여 심사를 실시하여 19명의 어린이가 건치 아동으로 선발됐다.

이번에 실시한 "건강치아 아동선발 대회개최"는 올바른 잇솔질 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인 초등학교 아동들에게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구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하여 실시한 것으로 최우수상에 영주초등학교 6학년 박경태 어린이가 선발된 것을 비롯해 우수상 4명, 장려상 12명, 특별상 2명 등 총 19명의 어린이가 건강치아 아동으로 선발됐다.

이번에 선발된 어린이 19명에 대하여는 영주시장 및 영주시치과의사회장 상장과 도서상품권을, 학교장 추천아동 중 심사에서 탈락한 아동 38에게는 구강용품세트 등을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기준으로 학교장이 조회시간에 각각 수여하기로 했다.

구강은 소화의 첫 관문으로 조기치료가 중요하며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면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됨에 따라 영주시보건소에서는 구강보건사업이 내실있고 체계적인 사업으로 정착되도록 지역 아동들의 올바른 구강 관리 및 구강보건 증진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