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인터넷뉴스

영주시보건소에서는 우리지역에서 훈련중인 경륜훈련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금연교실을 운영하여 경륜선수의 경기력 향상과 건강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로 하였다.

2004. 3. 9(화) 09:00∼12:00까지 실시되는 금연교실에는 경북전문대학 보건정보관리과 교수를 초빙하여 우리나라 청소년의 흡연실태 및 흡연으로 인해 발병하기 쉬운 각종질병을 알리고 바쁜 일과 속에서도 자신의 건강을 돌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금연교실 프로그램에는 보건소 공중보건 한방의사의 도움을 받아 흡연청소년들에게 무료 금연침 시술을 실시하고, 이동식 치과장비를 설치하여 치과의사가 직접 니코틴제거 스켈링을 실시하는 등 3시간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담배는 40여종의 발암물질과 4천여종의 화학물질을 포함한 각종 유독성 중독제품으로 매년 3만명 이상이 흡연으로 인한 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국민들의 건강증진과 장수에 부응하여 청소년 흡연율을 억제하고 간접흡연의 폐해로부터 비흡연자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하여 흡연구역을 확대 실시한 바 있다.

한편 2003년에도 보건소에서는 금연 및 흡연예방교육 3,433명(10회), 금연캠페인 3회, 금연 홍보물 제작 5,000매 등 청소년들의 흡연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였으며, 절주를 위한 술잔 안 돌리기 운동으로 교육 및 캠페인 1,700명(11회)실시, 관내 기관단체 60여 개소에 동참신청서를 접수하고, 특히 지난 설날에는 시장님과 간부공무원 20명이 영주톨게이트에서 직접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금연과 절주(술잔 안 돌리기) 운동에 많은 관심과 노력으로 자체 설문조사결과 정착단계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영주시보건소에서는 이번 금연교실을 통하여 우리지역을 빛내고 열심히 훈련하고 있는 경륜선수 후보생들의 금연실천과 진정한 건강증진의 기회가 되기를 희망하며, 청소년들이 필요로 하는 건강증진사업개발과 건전한 여가선용 기회제공으로 건강관리에 지속적인 도움을 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