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인터넷뉴스

영주시보건소에서는 65세 이상 전 인구를 대상으로 노인건강검사를 실시해 노인건강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년 2월부터 실시한 노인건강검사는 10월 24일 현재 11,396명을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하여 추진율 70%를 보이고 있으며 그중 1,216명의 유소견자를 발견하여 보건소와 병·의원을 신속히 연계하여 지속적인 치료 및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노년을 "건강하게", "아름답게", "행복하게"』 라는 주제로 추진하고 있는 노인건강 검사는 검사뿐만이 아니라 평소 노인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을 자세히 경청하여 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노인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노인건강관리요령』책자를 발간하여 검사와 동시에 배부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영주시보건소에서는 2004년도에도 특수시책사업으로 노인건강검사와 한방진료 및 사상체질 건강지도를 병행·실시하여 노인건강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경상북도에 한방의사를 요청하였으며, 2004년도에 실시하는 노인한방진료는 노인건강검사와 함께 소외계층, 독거노인 등을 중심으로 침, 뜸, 건강검진 등 한방진료를 실시하고 개인별 사상체질을 선별하여 체질에 맞는 음식물 등 건강정보를 제공하여 노인들의 실질적인 건강관리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보건소에서는 지난 9월 2004년도 건강증진 사업계획서를 제출하여 보건복지부로부터 6,600만원(국비 60%, 도비12%, 시비28%)의 사업비를 확보하였으며, 이에 따라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세부 추진 계획수립에 착수하였다.

이번 건강증진 사업에는 우리나라 청소년 및 성인의 세계적인 흡연율을 보이고 있는 금연사업과 각종 영양의 불균형 등으로 비만아동이 증가하여 이에 따른 영양사업과 운동부족 및 운동방법 설정,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한 술잔 안돌리기 운동이 포함되어 시민의 건강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보건소에서는 다양한 보건사업으로 전 시민들이 직접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는 건강증진의 기회를 제공하고 특히 저소득층, 소외계층 등에 있는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아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