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3월 11일 오후 4시 30분,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가축방역 주체가 모여 주요 가축방역사업 추진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는 구제역∙AI 방역대책, 소 브루셀라병 정기검사, 가축질병 청정농장 인증사업, 춘계 가축전염병 예방접종 등 영주시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가축방역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초 경기 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하였으며 3~5월 봄철 황사와 북방철새의 이동 시기를 앞두고 어느 때보다 방역활동이 강조되는 시기를 맞이하여 시는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에서는 이를 위해 구제역 종식시 가축시장 재개장에 대비한 축산관련시설 소독강화, 소 브루셀라병 채혈반 구성, 영세농가 위주의 춘계 가축전염병 예방접종 등 가축방역업무를 5월말까지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축산농가에서는 주기적인 농장소독과 임상관찰을 실시하고 의심축이 발견될 경우 즉시 신고(☎639-6281)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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