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인터넷뉴스

◦영주시 봉현면의 유전리, 노좌리, 하촌리 등 노좌권역 마을이 농림부가 추진하는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지에 대하여 한국농촌공사와 외부전문가가 공동으로 실시한 예비타당성조사 및 평가결과 지난 6월 7일 2006년도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기본계획수립 대상지로 선정되었다.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동일한 생활권∙영농권 등으로 동질성을 가지며 발전 잠재력이 있는 마을끼리 상호 연계하여 권역단위별로 지역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상향식 개발사업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친환경농업, 자연경관 등을 활용한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통해 농업부가가치를 증진시키고 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하며, 도시민의 다양한 수요에 맞는 휴양∙체험공간으로 농촌마을개발 및 도농교류의 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주요사업내용으로 기초생활시설, 문화. 복지시설, 소득기반시설, 농촌관광시설, 경관시설, 환경시설, 운동휴양시설 등 다양한 시설을 설치하여 농촌관광, 소득기반 및 농촌생활의 체험 등으로 도시민들이 지역을 찾아오는 농촌마을로 개발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로 선정된 노좌권역 마을은 해발 250-450m에 위치한 전형적인 농촌마을(408가구∙980명)로서 주변의 천부산을 중심으로 용머리, 시루봉, 자라바위 힛틋재 등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관광자원, 비옥한 옥토에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사과는 전국 최고의 품질과 맛을 자랑하고 있으며,

◦주요 농∙특산물로는 사과, 산나물, 호두, 두릎, 속청, 송이버섯 등을 재배∙생산하고 있는데, 2006년도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기본계획수립 후 추진하게 될 노좌권역 농촌마을에는 5년간 70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