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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리스코리아 300억원(3천만달러) 투자
아시아에서 고급 제품 생산력 증대 위해 알루미늄 압연제품 생산설비 확대
2006-03-24 17:30:57

◦미국 애틀랜타에 본사를 두고 있는 노벨리스(Novelis Inc.)는 68%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한국 영주 공장의 알루미늄 압연제품 생산 설비를 확대하기 위하여 향후 2년간 3천만불을 투자할 것이라고 지난 3월 23일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전 세계적으로 경제성이 뛰어나고 기술적으로 앞선 알루미늄 압연제품에 주력한다는 노벨리스의 전략을 실행하는데 있어 중요한 조치이다.

◦노벨리스의 최고 운영책임자인 마사 브룩스는“영주 투자는 노벨리스의 사업전략을 실행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조치이며, 이로써 계속해서 자본지출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현금을 부채비율 감소에 투입하는 한편,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지역에서 최고급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수 있도록 생산역량을 확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투자는 영주공장의 연속 열간 압연기에 네 번째 스탠드를 추가하고 싱글 스탠드 냉간 압연기, 코일 코팅라인, 그리고 관련 완성공정 설비를 보강하기 위한 것이다. 이로 인해 영주공장의 코팅처리된 알루미늄 음료캔 엔드와 기타 전자제품 및 건설재용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력이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노벨리스는 2008년까지 한국에서의 총 생산력이 10만톤 증가하고 코팅처리된 엔드와 탭 생산력은 세 배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노벨리스의 아시아 지역 매출량은 2004년에 약 50만 톤을 기록했다.

◦아시아뿐만 아니라 세계 제일의 캔 판재 생산기업인 노벨리스는 계속해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는데, 영주 투자는 노벨리스가 성장하고 있는 시장에서의 매력적인 성장기회를 활용하고 아시아 시장에서 수입품을 대체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할 수 있는 입지를 굳히는 데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설비가동률이 높아지고, 유럽의 생산공정이 철강에서 알루미늄으로 전환되고, 캔 형상∙크기∙장식 면에서의 혁신이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국제 알루미늄 캔 판재 시장은 지속적인 확장세를 펼치고 있다. 성장하고 있는 시장에서는 알루미늄 캔이 시장 확대의 주된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으며, 특히 중국에서 향후 몇 년간 엄청난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노벨리스 아시아의 잭 모리슨 사장은 "노벨리스코리아의 직원 및 생산시설의 탁월한 성과를 바탕으로 우리는 그 동안 품질, 서비스, 기술을 꾸준히 개선하여 지난 5년간 생산량을 두 배로 증대시켰으며, 알루미늄 압연제품과 캔 바디 제품의 아시아 최대 공급사가 되었다"고 말했다. 모리슨 사장은 또한 "현재 대상이 되고 있는 설비와 프로세스에 투자를 하게 되면, 평면 스크린용 알루미늄 판재와 코팅처리된 캔 엔드와 같은 선진 기술 제품을 활용하여 캔, 전자제품, 건설 시장의 고객에 대한 지원 역량을 한층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주공장은 노벨리스(Novelis Inc.) (68%), 대한전선㈜ (31%), 현대그룹의 합작법인인 노벨리스코리아주식회사의 생산공장이다. 본사는 서울에 위치하며 영주와 울산의 생산공장은 이미 1993년에 주로 한국, 중국, 동남아 시장의 수요증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설립되었다. 노벨리스코리아는 현재1,200여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다양한 최고급 알루미늄 압연 제품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알루미늄 압연제품과 알루미늄 캔 재활용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한 노벨리스는 현재 전세계11개국에 13,000여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노벨리스는 첨단 기술을 통해 생산된 알루미늄 압연제품을 아시아, 유럽, 북미 및 남미 전역에서 각 지역의 공급망을 통해 고객에게 공급하는 독보적인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선진 제조공법을 통해 노벨리스는 자동차/운송, 음료/식품 포장, 건설/산업제품 및 인쇄판 시장에 알루미늄 판재와 호일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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