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인터넷뉴스

◦영주시에서는 21세기의 친환경적인 도시를 지향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과 쾌적한 환경조성에 기여하기 위하여 2005년 9월 13일 영주시청 강당에서『영주아젠다21위원회』창립총회를 개최한다.

◦영주아젠다21위원회 준비위원장은 동양대학교 노상균교수가 맡아 업무를 추진하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뜻을 가진 5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었다.

◦총회의 내용을 살펴보면 1부 행사로 내빈소개와 개회에 이어 권영창 영주시장이 영주아젠다21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과 명예환경감시원증을 수여하고 인사, 축사, 격려사에 이어 최성일 위원이 『영주 환경선언문』을 낭독하고 지방의제21 전국협의회 유문종 사무처장으로부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지방의제 21의 역할과 과제』에 대한 특강을 듣게 된다.
2부 행사로 노상균 준비위원장의 인사에 이어 회칙제정과 임원을 선출하고 선출된 위원장인사(임원소개)와 2005년 과제선정 및 채택으로 모든 행사를 마치게 된다.

◦현재까지 지역환경문제에 대한 책임은 모두 지방자치단체의 몫이였으나 이제는 시민, 기업, 지방자치단체 등 지역의 공급자와 수요자들이 모두 참여하여 각 부분의 역할을 합의하여 합의사항에 대한 준수의무를 약속하게 된다.

◦이와 같이 "지방Agenda 21"은 21세기 환경보전을 위한 시민 운동으로서 시민과 지방정부가 함께 만드는 새로운 환경보전계획이며 지구시대의 새로운 형식의 환경보고서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며 이는 총체적으로 지구환경의 지속성을 지방적 수준에서 달성하기 위한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전략프로그램으로 주요 구성원들이 그 지역의 지속가능한 개발과 환경보전을 위해 약속한 결과들의 모음이다.

◦한편 시에서는 영주아젠다21위원회의 창립으로 민과 관이 함께 하는 환경보존 활동으로 푸른 산, 맑은 공기, 깨끗한 물 등 더욱 쾌적한 웰빙 친환경 청정도시 영주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