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인터넷뉴스

영주시에서는 추석 연휴를 맞아 각 가정이나 업소에서 가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한 가스점검을 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금년 추석연휴는 예년보다 길어 가족들이 모여 연휴를 즐기거나, 고향방문을 위해 장기간 외유나 출타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들뜬 분위기로 인해 안전점검에 소홀해 지기 쉽다고 할 수 있다. 특히, 가스의 경우 한순간의 방심으로 재산 뿐 아니라 인명까지도 앗아갈 수 있는 점을 상기하며 더욱 세심한 주의를 하고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시에서는 안전사고 방지하기 위하여 특히 다음 사항을 특별히 강조하고 있다.
- 음식장만을 위해 평소보다 많은 가스를 사용하게 되는 가정에서는 미리 가스시설을 비눗물이나 점검액으로 점검
- 이동식 부탄연소기 사용시 지나치게 큰 프라이펜을 올 려놓고 사용하면 가스용기가 복사열을 받아 폭발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사용에 특히 주의 요망
- 귀향 길에 오르기 전에 중간밸브와 용기밸브를 잠그고 연휴를 보내고 집에 들어와서는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고 난 후 안전점검 실시 후 사용
아울러 가정이나 업소에서 LP가스 사용 시는 LP판매업소 와 「LP가스 안전공급 계약」을 체결한 후 가스를 사용하면 판매사업자가 책임지고 안전점검을 하여 주고 사용자 잘못으로 가스사고가 발생해도 「소비자보장 책임보험」에서 손해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홍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