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인터넷뉴스

영주시 평생학습센터에서는 8월 27일 오전 11시 평생학습센터 3층 강당에서 2010년 하반기 여성교육 개강식을 개최한다.

이날 여성교육 개강식에는 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운영위원, 강사, 수강생 등 250여명이 참석하며, 개강식 후 과목별 오리엔테이션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2010년 하반기 여성교육은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및 여성경제활동 촉진을 도모하기 위한 기술교육과 건전한 여가선용 및 올바른 가정문화 정착을 위한 취미교육으로 진행된다.


영주시의 금년 상반기 여성교육 대상자는 기술‧기능교육 15과목 313명, 취미과목 8과목 145명으로 전체 458명이며, 모집과정에서 경북 여성일자리창출사업인 제빵자격증, 출장요리, 양재반도 있으며, 홈패션, 한식조리자격증, 컴퓨터 활용등 일부 기술‧기능과목의 경우에는 어려운 경제상황을 반영하듯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교육기간은 8월 30일부터 12월 17일까지로 각 과정별 전문가 23명을 강사로 위촉하여 3~4개월 과정의 교육을 이수하고 나면 여성의 잠재능력 계발, 자격증 취득, 취업 등으로 여성의 자립기반 및 사회참여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출장요리와 한지공예반은 자격증취득을 위한 8개월 과정으로 운영하여 실질적인 전문인력 양성으로 일자리창출에 기여코자 하였으며, 전통(향토)음식반은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우리지역 고유음식 재연으로 전통의 맥을 잊고자 교육과정을 개선하여 타 기관과의 차별화를 기하였다.

영주시 평생학습센터에서는 교육생의 편의 제공을 위한 어린이 놀이방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문화를 위해 매주 월요일 오후 2시에 상설 열린 음악교실을 운영하여 시민이면 누구나 사전등록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