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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낳기 좋은 세상~ 영주가 만들어요!
영주기독병원 출산 산부인과 개원 후 출생아 수 늘어
2015-11-13 16:46:49

 영주시(시장 장욱현)의 올해 출생아 수가 늘어 출산장려 시책이 성공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주시는 지난 8월 28일부터 영주 기독병원에 분만 산부인과를 설치해 운영을 시작 한 후 금년 9월까지 총 142명의 출생아가 태어났다고 밝혔다.
  이같은 성과는 영주시가 지역 산모들에게 안정적이고 신뢰받는 분만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것과 분만병원 활성화 노력과 임산부와 가임인구에게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친데 힘입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시는 지난 2012년 5월 이후 운영상의 어려움으로 지역 분만실이 폐쇄된 이후 출산가정에서 산전 진찰과 분만을 위해 인근 안동을 방문해야 하는 등 원거리로 이동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의 분만 취약지 지원사업 공모에 응모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끝에 영주시와 영주 기독병원이 지원 지역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영주기독병원은 이에 따라 시설, 장비비와 운영비 15억 원을 지원받아 분만실, 신생아실, 입원실 등의 시설을 설치하고 초음파 진단기, 전신마취기, 이동식 보육기 등 37대의 의료장비를 갖추고 산부인과 전문의 2명, 간호사 8명의 전문 인력을 신규 채용하여 24시간 분만체계를 갖춘 거점 산부인과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시는 분만 산부인과 설치 외에도 출산장려와 산모들의 편의를 위해 지역사회와 기업들의 협의를 이끌어 내는 등 다각도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2014년 8월 노벨리스 코리아 주식회사 영주공장과 출산장려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분만병원 출생아 유아의자 지원 사업을 실시해 지역사회의 기업, 단체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특히 출산친화기업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노벨리스코리아 영주공장과 함께 “저출산 극복을 위한 노벨리스 문화제”를 통해 출산 장려 캠페인을 펼쳐 지역의 출산장려 분위기를 확산하고 출산 의식을 개선해 일과 가정의 양립 기업문화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주시는 노벨리스코리아 외에도 지역사회 기업, 단체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KT&G 영주공장과 함께 출생아 육아용품 지원을 실시해왔으며, 한의사회의 산모한방첩약지원사업, 약사회의 출생아 축하물품 지원, 출생아 무료 백일사진 촬영(이동기 비츠로 스튜디오)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영주시보건소는 지난 3월 신생아 난청검사기관에 지정되어 분만과 연계된 신생아 건강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임산부 교육 등 보건소 출산장려 시책을 산모들과 연계, 안내해 자연주의 분만, 가족분만 등 환자 친화적이고 특화된 의료서비스로 산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밖에도 시는 출산과 양육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 6월부터 비용이 많이 들지만 단기간 사용하는 출산, 육아용품 무료 대여사업도 실시하고 있으며 기저귀, 조제분유 지원사업, 고위험 임산부 지원사업, 출산과 육아정보 제공 어플 개발 등을 실시하고 있다. 

  분만병원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임산부와 가임 연령을 대상으로 지속적, 체계적인 홍보활동을 펼치는 등 영주시민들의 숙원이었던 분만 인프라 구축이 성공적인 결실을 맺음으로써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증진을 비롯해 지역의 출산율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주시 보건소 강석좌 소장은 “현재 추진 중인 다양한 출산장려 시책과 더불어 지역 내 기관과 단체, 기업들이 협력하여 앞으로도 관내 분만율을 높이고 아이낳기 좋은 도시의 기반을 더욱 확고히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는 저출산극복사업을 통해 국무총리 표창(2007), 대통령 표창(2011), 보건복지부장관 표창(2012), 경상북도 평가 8년 연속 우수기관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출산장려 시책과 성과로 인정받고 있다.

  문의처는 보건사업과 054) 639-6432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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