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인터넷뉴스

2015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150526)

◀ VCR ▶ 오프닝

유럽에 기사도, 일본에 무사도가 있다면

우리나라에는 선비정신이 있습니다.

시대를 이끈 선비를 배출해 낸 선비의 고장!

옛 선비의 멋과 풍류를 체험할 수 있는 고장!

영주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비정신을 되새기고 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바로,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이야긴데요,

왜 영주가 선비의 고장인지 궁금하시죠?

그 답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선비의 고장 영주에서 열린

축제의 현장으로 함께 들어가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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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 :

2015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먹Go, 쉬Go, 즐기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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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께 과거로의 여행을 안내할 리포터 김선영입니다.

지금부터 타임머신을 타고 조선시대로 여행을 떠날 예정인데요~

전통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선비촌으로 들어가

선비들과 만나 보도록 하겠습니다.

2015 영주선비문화축제! 저와 함께 하시죠~

봄바람이 마음을 들썩이게 하는 계절~

꽃향기가 손짓하며 밖으로 손잡아 이끄는 계절~

자연과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선비의 고장 영주에서는

지난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선비문화 축제가 열렸습니다.

자막> 선비의 고장에서 열린 ‘2015 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

먹Go, 쉬Go, 즐기Go~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전통 문화가 지루할 것이라는 편견을 깨며

대중가수의 축하공연 등을 배제하고

재미있고 흥미로운 전통행사로 많은 분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

자막> 지루한 축제는 가라~ 재미있고 흥미로운 행사 가득

선비정신에서 새로운 시대정신을 찾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선비정신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선비촌은 물론,

영주시 곳곳에서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들이 열려

관광객과 시민이 어우러지는 축제 한마당이 되었습니다.

자막> 새로운 시대정신을 찾는 의미 있는 시간

선비촌에서는 고유제를 시작으로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고,

서천둔치에서는 개막공연인 실경뮤지컬 정도전을 통해

화려한 축제의 시작을 알렸는데요,

자막> 실경뮤지컬 ‘정도전’ 화려한 시작~

영주의 역사인물이자 조선을 설계한 삼봉 정도전의 생애를 통해

선비정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정도전의 생가로 알려진 삼판서 고택을 배경으로

무대가 마련되어 의미를 더했습니다.

자막> 삼봉 정도전 생애를 통해 알아보는 선비정신

화려한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5일간의 여정을 시작한

2015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는 영주 전체가

축제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자막> 영주 곳곳 축제 분위기로 ‘들썩 들썩’

야생화 전시, 천연염색 전시체험을 비롯해

은장도와 대장간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 소백문화제와

자막> 소백문화제

고분벽화체험과 풍류제를 비롯한 공연을 선보인 백두대간 예술제

자막> 백두대간 예술제

사람을 살리는 산인 소백산 연분홍 꽃물결에 취해보는 소백산철쭉제

등 연계행사가 특히 눈길을 끌었습니다.

자막> 소백산철쭉제 등 다양한 연계행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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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을 입고 전통가옥을 거닐다보니

마치 조선시대 양반집 규수가 된 것 같은데요...

2015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를 즐기다보니

어느새 몸과 마음이 저절로 힐링 되는 기분입니다.

-

축제하면 먹거리를 빼놓을 수가 없겠죠?

이번 축제에서는 영주 지역의 맛을 알리는 다양한 행사도 선보였는데요,

지역이 가진 이색 먹거리로 관광객들의 입을 즐겁게 했습니다.

자막> 관광객들의 입을 즐겁게~

소수서원 솔밭에서는 200여명이 참가한 영주다례문화제가 열려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들차를 나눠 마시고 다식을 만들어 보면서

마음을 차분하게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막> 영주다례문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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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장을 거닐다보니, 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가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는 이유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영주는 역사문화의 고장이기도 하지만,

힐링의 고장이기도 하지요?

이번 축제를 통해서 힐링의 현장으로 변한 영주 선비촌!

그 생동감 넘치는 현장으로 들어가 봤습니다.

먹고, 쉬고, 즐기는 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

선비촌의 아름다운 풍경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선물하는 것 같은데요.

마음을 가득 채워주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져 더욱 의미 있었습니다.

자막> 자연 속의 휴식을 선물하는 축제

조선시대로 변한 선비촌에서는

선비의 일상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집집마다 돌아다니다 보면 가훈을 직접 써보고,

규수가 되어서 수를 놓아보는 규방문화를 체험하고,

다도를 배우면서 차를 마시며 양반집 규수로 변신합니다.

다양한 행사와 함께하는 이색 코너들은

관광객들에게 축제의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자막> 선비일상 체험하며 선비가 되다~

중앙무대에서 열린 선비 마당놀이는 관광객들에게 인기 만점이었고요.

마음을 조마조마하게 한 아슬아슬한 외줄타기

60년을 해로한 잉꼬부부의 회혼례

우리 지역 문화 해설사들과 함께한 역사문화 이야기 등

다른 곳에서는 만나볼 수 없는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자막> 이색 볼거리 관광객 인기 만점

한국의 미를 대표하는 조형물인 장승도 선보였는데요~

영주는 17년째 장승축제를 개최한 전국 유일의 도시이기도 합니다.

가족, 친구, 동료로 구성된 팀들이 장승제작에 참여하는 시간을 가져

참가자들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장승제작 과정을

지켜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자막> 17년째 이어온 장승축제

구경만 하냐구요? 아니죠~

천연염색, 장승그리기와 솟대만들기 체험에도 참가할 수 있어

다른 곳에서는 느껴볼 수 없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자막> 이색 체험 색다른 즐거움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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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의 의미는

시대를 이끌었던 선비정신을 통해서 현 시대를 이끌어 갈

새로운 시대정신을 찾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서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통을 이어가는데 머무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열쇠를 찾는 시간이기도 할텐데요...

선비의 정체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발걸음과 눈길이 머무르는

선비촌 주차장과 소수서원 솔밭에서는

선비의 고장 영주의 정체성을 홍보하기 위한 부스가 마련됐는데요,

자막> 영주선비의 ‘정체성’ 눈으로 확인하세요~

만화로 보는 영주선비 이야기를 비롯해서

영주의 종가 문장전시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자막> 전시 부스, 선비 정체성 알려

선비문화수련원에서 열린 안향선생 휘호대회는

우리나라에 성리학을 최초로 도입하고 유교이념을 정립한

회헌 안향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한 행사로,

전국의 많은 문인들의 열띤 참여 속에 진행됐습니다.

자막> 뜨거운 열기 속 안향선생 휘호대회 열려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눈으로만 남기기에는 아쉽지요?

사진으로, 그림으로 남기기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됐습니다.

축제의 주 무대인 선비촌에서는 민속사진 촬영대회가 열려

고가를 배경으로 다양한 작품이 탄생했습니다.

삼판서 고택에서는 전국 학생 그림 그리기 대회가 열려

사진과 그림으로 영주의 아름다운 전통문화를 담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막> 영주의 전통문화 작품으로 탄생

이밖에도 고가 내 토크 콘서트에서는

우리의 소리 국악과 어우러진 구수한 입담으로

영주 선비에 대해 알기 쉽게 이야기 나눴고

자막> 선비 토크 콘서트

우리 아이들을 위한 1일 선비학교와 선비문화 골든벨은

단순히 즐기는 축제를 넘어 선비정신을 겸비한 미래의 인재들을 위한

뜻 깊은 시간이 됐습니다.

자막> 선비정신을 겸비한 미래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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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간의 축제기간 동안 선비촌 뿐만 아니라

영주시 곳곳에서 축제의 장이 펼쳐졌는데요.

힐링중심 행복영주 라는 말처럼

선비의 고장 영주에서 과거로의 여행을 통해

힐링을 제대로 느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영주는 사람을 살리는 산 소백산,

화엄 종찰 부석사, 최초의 사액서원인 소수서원 등

우수한 역사 문화관광 콘텐츠를 많이 보유하고 있는 곳인데요.

축제기간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영주를 찾았습니다.

자막> 많은 관광객이 영주 찾아

가족 여행이 각광받으면서, 캠핑 즐기시는 분들 많으시죠?

축제기간, 캠핑촌을 운영해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는 것은 물론

영주시 관광지와 연계하고, 서천의 유등까지 더해지면서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자막> 축제와 캠핑 어우러져

또 문화의 거리에서는 지역 음악인과 예술인들이 꾸미는

길거리 공연이 펼쳐져 많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면서

영주시 전체가 축제의 분위기로 흠뻑 젖어들었습니다.

자막> 길거리 소공연, 축제 분위기 흠뻑

셔틀버스와 임시열차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각광 받았는데요,

더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시티버스를 통해 영주시 곳곳을 둘러보며

선비여행, 힐링여행을 떠날 수 있어서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자막> 다양한 교통편의 제공

Ann5)_ 클로징

2015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속으로 떠나본 과거 여행 어떠셨나요?

유교의 본향인 영주에서 열린 2015 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는

선비의 문화를 바탕으로, 우리가 회복해야할 인성이란 무엇인가

그 가치를 다시금 깨닫게 했는데요~

자막> 인성의 가치를 깨닫는 시간

선비문화를 몸으로 체험하고 역사문화 자원을 돌아보며

마음까지 채우는 힐링 여행이 되셨길 바랍니다.

자막> 선비문화 체험하는 힐링여행

선비정신을 느껴보는 영주선비문화 축제,

내년에는 또 어떤 모습으로 우리를 맞아줄지 기대됩니다.

이 방송은 영주시청 인터넷신문 홈페이지와

‘모바일(App - 영주inews)'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자막 > 이 방송은 ‘영주시청 인터넷신문 홈페이지’ 와

‘모바일(App - 영주inews)'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