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인터넷뉴스

영주시 안정면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26일 안정면사무소 직원과 공공근로사업 참여자가 함께 농촌일손돕기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안정면사무소 직원 및 공공근로자 20명이 참가해 생현2리(생고개) 우병선씨 농가 0.2ha에 사과 열매솎기를 실시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일손돕기는 배우자의 투병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일손을 도와 농촌의 마음도 함께 나누며 구슬땀을 흘렀으며, 일손돕기 지원을 받는 농가에서는 “면정 추진에 바쁜 시간임에도 적기에 작업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니  정말 힘이 난다“며 일손 돕기에 나선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하였다.
 

또한, 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서투르지만 여러명이 함께 모여 열매솎기 작업을 함으로써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가족을 돕는다는 마음으로 성심성의껏 열매솎기 작업에 동참하였다“며 밝은 웃음을 지었다.


안정면장(권오근)은 농촌일손돕기 행사를 통해 면민과 함께하는 섬김행정을 실천하고 농번기에 일손부족을 조금이라도 보탤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일손돕기 창구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관내 일손 부족을 수시로 파악하여 일손지원요청 농가와 인력지원 기관, 단체등에 대하여 상호 알선 및 연계를 통한 지속적인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처: 안정면사무소(054-639-7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