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인터넷뉴스

◦영주시청소년지원센터(소장∙강인숙)에서는 지난 6월 5일부터 6월 14일까지 4회에 걸쳐 신입 또래도우미 40명을 대상으로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기본 교육은 영주∙대영∙영광∙동산여중∙영주여중∙영광여중 등 4개교에서 40명의 또래 도우미가 참여하여 4단계로 나누어 교육을 실시하게 되는데, 6월 5일 16시부터 18시까지는 제1회기로 들어가기(친해지는 마당, 나를 소개합니다, 또래상담의 의미, 지킬 약속) 교육을 실시하였고,

◦6월 12일에는 2회기로 친한 친구되기(나의 좋은 친구, 친구관계 살펴보기, 친구 다시보기, 우리모두 소중한 친구)를, 6월 13일에는 3회기로 대화하는 친구되기(대화는 주고 받는 것, 대화의 기본자세, 친구마음 이해하기)를 교육하며, 6월 14일에는 4회기 마지막 교육으로 도움주는 친구되기(친구사이 어려움, 그래도 우리는 친구, 도움주는 친구)와 평가 및 마무리 순으로 교육을 실시하게 되는데,

◦이 교육을 이수한 또래 도우미들은 각 학교에서 친구들의 어렵고, 힘든 상황을 이해하고 상담을 해 주는 조력자이자, 청소년지원센터에 연계해 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게 되는데,

◦『또래 도우미』란 청소년들이 학업, 이성관계, 동아리 활동 등 자신들의 문제를 부모나 교사보다는 또래 친구들에게 털어놓고 의견을 교환하는 데 착안하여, 비슷한 연령의 경험 및 가치관을 지닌 청소년들이 친구들의 문제점이나, 해결방안에 대한 상담을 위하여 청소년지원센터의 교육을 받은 학생을 말하는데,

◦현재 영주시에는 중학교 6개교 98명(영주중 19명, 동산여중 15명, 대영중 22명, 영주여중 18명, 영광중 18명, 영광여중 6명)이 각반 1명 내외로 배치되어 학업, 진로, 이성친구, 가족관계, 성격 등 다양한 상담활동을 하고 있으며, 매년 자기성장 겨울캠프 운영 및 각종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친구들과의 상담활동을 벌이며, 상담활동에 관한 토의 및 발전방향을 토로하고 또래 상담을 위한 교육을 전수받고 있다.

◦한편, 영주시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진로탐색, 또래상담, 품성계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6월 23일까지 청소년 봉사단을 모집하여 청소년 보호 캠페인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으로 자세한 내용은 영주시청소년지원센터(http://yj1318.or.kr)를 방문하거나 전화(634-131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