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인터넷뉴스

영주시는 22일 경상북도 주관으로 실시한 2014년도 전통시장 살리기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통시장 살리기는 경북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추진, 온누리상품권 판매 및 가맹점 가입, 홍보실적 등 전통시장 살리기 추진의지 및 노력정도와 시군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 시군을 선정 시상하였다.
 

영주시는 매월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지정 운영하고 설날과 추석명절에 공무원 및 가족, 유관기관·단체가 함께하는 대대적인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하였으며 온누리상품권 구입에 앞장서 공무원들은 물론 상공회의소를 통해 지역 기업 참여를 유도하는 등 상권 살리기에 힘써왔다.  또한. 공설시장 바닥정비, 풍기인삼시장 화장실 보수 등 공용시설 개선, 신영주번개시장 좌판대 설치와 위생관리 지원사업으로 쾌적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였고 상인 경영역량 강화를 위한 풍기토종인삼시장, 풍기인삼홍삼상점가 상인대학 운영, ICT 융합을 통한 전통시장 육성사업, 문화공연과 축제투어 등을 통한 마케팅 사업 등 전통시장 살리기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더욱이 대형마트와 SSM에 대한 영업시간 제한 및 의무 휴업일 지정으로 대형마트와 소상공인 간 상생발전의 기틀을 마련하였고 소상공인·전통시장의 경영안정을 위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전통시장과 더불어 지역상가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책과 전통시장 살리기를 위한 기관장의 의지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영주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상인들과 더불어 전통시장이 새로운 유통환경에 대응해 자생력을 가질 수 있도록 시장별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 특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전통시장 활성화 시책을 펴 나갈 방침이다. 

문의처: 경제활성화실(054-639-6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