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인터넷뉴스

영주시 안정농협에서는 도농교류협력사업의 일환으로 6월 7일 13:00 꿈나무벼사랑체험농장 개장식을 영주중앙초등학교에서 개최한다.

꿈나무벼사랑 체험농장은 도시어린이들이 벼를 직접 재배하고 성장과정을 관찰함으로써 우리의 주식인 쌀밥에 대한 친근감을 가지고 벼의 생리작용 학습을 통해 농작물 등이 자연환경 보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를 알게 함은 물론, 어린 후세대들에게 농업, 농촌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하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농작물의 파종에서 수확에 이르는 과정에 대한 학습효과를 제고하게 된다.

영주중앙초등학교에서는 학교부지를 활용하여 벼 재배농장을 설치하고 벼를 키울 수 있는 40여개의 포트를 설치하여 어린이들에게 벼 재배 체험을 통해 농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시켜 도·농교류의 활성화 및 농촌사랑을 실천하도록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올 10월 벼 수확행사에는 전통농기구인 낫, 홀태, 탈곡기 등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직접 벼를 수확하는 농사체험을 실시하고 안정농협 미곡처리장의 도정과정 등 재배에서 쌀이 되기까지의 전 과정을 체험시킬 계획이며, 벼 생육상황을 영상으로 볼수 있도록 안정농협 홈페이지에 벼가 커가는 모습을 게재할 계획으로 있다.

안정농협에서는 이미 영광중학교와 동부초등학교에 벼를 심은 화분을 전달하여 학생들이 벼의 생육상황을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체험장 주위에 야생화를 심어 학생들이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고양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