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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르네상스를 열어가는 영주
- 소백산에 꿈과 희망을 심는다 -
2013-01-15 01:30:51

백두산에서 시작하여 금강산, 설악산, 태백산, 소백산을 거쳐 지리산까지 이어지는 1,400km에 달하는 백두대간에도 새해가 밝았다.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2013년을 백두대간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는 새해 포부를 밝혔다.
이처럼 영주시가 백두대간의 중심도시를 표방한데는 백두대간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기 때문이다.
백두대간은 인문지리, 자연생태, 산업‧문화적 측면에서 다양한 가치를 지니고 있음은 물론 미래 문화유산으로서 가치는 무한하다.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처음으로 백두대간의 무한한 가치를 알아보고 이를 품은 영주시는 실제로 백두대간 르네상스를 이어가고 있다.
영주시는 2008년 소백산 국립공원 일대의 수려한 자연풍광을 바탕으로 국립 백두대간 테라피단지를 조성 하겠다고 나선 이후, 5년이 지난 지금 1,598억원의 정부 예산이 투입되는 「국립 백두대간 산림치유단지」조성사업이 봉현면 옥녀봉 일대를 중심으로 본격 착수되는 성과를 얻었다.
백두대간 산림치유단지는 환경오염에 따른 아토피성 피부병 등 다양한 질병을 숲이 지닌 보건‧의학적 치유기능을 통해 국민의 건강유지와 심신을 치료하는 산림과 의료가 결합된 자연의학 요법을 실현하는 연구와 치유시설을 갖춘 새로운 형태의 산림휴양 시설로서, 영주시는 이를 국제적인 산림휴양의 허브로 발전시키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있다.

백두대간을 통한 대형 국책사업 유치에 성공한 영주시의 성장동력 사업은 계속 되어가고 있다.
2013년 정부 예산에 새롭게 반영된 국립 산림약용자원연구소 설립과 소백산 산양삼 테마랜드 조성이 그것이다.
국비 293억원을 투입하여 영주시 풍기읍 동양대학교 부지에 조성 될 국립 산림약용자원연구소는 약용식물의 기초연구와 실용화연구를 통해 백두대간의 산림자원이 가진 다양한 약용 식물을 발굴, 분석, 개발하여 산림 약용 작물의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첨단산업으로서 역할이 기대되며, 인근에 조성되는 국립 백두대간 산림치유단지와 국립 백두대간 수목원과 연계하여 발전 가능성이 아주 높아, 영주시에서는 실용화 연구가 완료되면 각종 건강식품 및 의약품 소재개발로 지역 발전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립 산림약용자원연구소는 금년도 12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에 본격 공사에 착수하여 2015년 까지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소백산 산양삼 테마랜드는 한국임업진흥원에서 국비 300억원을 투입하여 영주시 풍기읍 창락리 풍기온천단지 일원에 조성할 계획으로 금년도 국비 3억원이 확보되어 기본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소백산 산양삼 테마랜드는 소백산 일대의 특산품인 산양삼을 주제로 한 테마랜드를 조성하여 천년 산삼 종주국의 위상을 정립하고 세계적 명성회복과 건강‧웰빙 식품에 대한 홍보를 통해 고부가 가치를 창출 하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추진되고 있으며, 2015년 까지 산양삼 교육센터, 산양삼 홍보 및 전시‧판매장, 산양삼 휴양 숲, 체험센터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런 성과는 백두대간을 활용한 지속적인 사업 발굴에 힘써 왔기에 가능한 것이며, 미래 성장동력을 산에서 찾고자 하는 부단한 노력의 결과일 것이다.
침체된 산림산업에 새로운 희망을 불어 넣고 활력을 찾아가는 노력은 2012년 경상북도 산림대상 수상과, 경상북도 산림행정 종합평가에서 2008년부터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밑거름이 되기도 하였다.
이제 영주시는 백두대간의 으뜸도시, 백두대간의 중심도시로 거듭나면서, 그동안 바라만 보던 산에서 꿈과 희망을 찾는 산으로 바꾸어 가고 있다.
앞으로 백두대간 시대의 주역으로서 꿈과 미래를 담아가는 영주시의 발전상이 사뭇 기대된다.
문의처 : 산림녹지과 산림경영담당(☎639-6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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