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후원하고 전국한우협회영주시지회가 주관하는 “청소년 영주한우 맛 체험”행사가 오는 11월 6일에 실시된다.
이번 행사는 미래의 소비자이자 부모의 구매 결정에 큰 영향력을 미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영주한우’ 홍보 마케팅을 펼쳐 한우사랑 정서를 확산하고 한우 소비기반 확충을 통해 한우 산업의 조기 안정화를달성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학교 급식시간에 영주중학교, 영광여자고등학교, 영주고등학교, 대영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한우불고기를 제공한다.
지난 7월에는 영주동산중․고등학교와 영주여자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한우 맛 체험행사'를 실시한 바가 있다.
전국한우협회 영주시지부 송무찬 지부장은 “청소년 한우 맛 체험”행사 뿐만 아니라 매주 금요일은 “한우고기 먹는 날” 홍보, 한우축제 시식행사 등을 통해 한우 소비확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영주한우는 소백산의 맑은 공기, 깨끗한 물, 질좋은 토양, 심한 일교차 등 천혜의 자연조건에서 가축을 사육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아마종실을 함유한 특수사료 급여로 일반한우보다 불포화지방산이 최고 12% 높고, 오메가-3 지방산은 약 182%가 많이 함유되어 있는 건강기능육으로 축산물품질관리원의 등급판정결과 1등급 출현율이 84.3%로 도내 평균 77.4%, 전국 78.3%보다 월등히 높은 고품격한우로 이와 같은행사를 통해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등이 우리 영주한우의 맛과 우수성을 잘 인식하고 이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