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인터넷뉴스

부석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민대식)에서는 2011년 12월 26일 오후 2시 부석면사무소 2층회의실에서 지역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출신 동양대학교 지역개발연구소장 이도선 교수를 초청하여 부석면 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역할에 대하여 강연회를 가졌다.

이번 특강은 주민자치위원회가 앞으로 부석발전의 기초가 될 콩세계과학관 및 친환경 생태체험단지조성, 소재지 종합정비계획, 남대리 터널공사, 소재지 부석사 구간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 친환경 봉래천 정비, 부석사 종합관광지 개발 등 많은 사업이 부석에 유치되면서 지역 발전이 크게 변화 하는데 따른 21세기 사회환경변화에 맞추어 주민의 자치역량을 키우고 성숙한 문화면민으로 탈바꿈하는데 앞장서고자 지난 10월 「주민자치센터동아리 발표회」에 이어 명사 초청 강연회를 가졌다.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자세』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강의에는 영주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하여 부석면 기관단체장과 이장, 발전협의회위원, 주민자치위원회, 주민 등이 참석하였으며, 이도선 교수는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연계협력 필요성과 지역간 교류활성화를 통한 마을 주민이 함께 잘사는 부석면을 만드는 방법을 제시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도선 교수는 부석면 감곡출신으로 상석초·부석중학교를 졸업했으며 현재 동양대 지역개발 연구소장과 영주시 미래기획 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있으며 각종 지역개발 정책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우리지역개발정책의 일선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민위윈장은 강연회의 성황에 힘입어 “부석면 주민자치센터에서는 내년도에 보다 다양한 행사와 강연을 계획하여 주민들의 자치활동과 역량강화를 위해 활발히 활동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