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인터넷뉴스

◦영주시에서는 영주시청 실업팀(복싱∙우슈)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전국대회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스포츠도시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추진한 투기체육관을 준공하고 각급 사회∙기관단체장과 체육회 임원 등 200명을 초청하여 개관 행사를 가진다.

◦4월 1일(토) 10시 30분 시민운동장내 투기체육관 전정에서 개최되는 이날 개관식행사는 경과보고와 현판제막식, 테이프컷팅과 시설견학 등의 순으로 진행으로 된다.

◦영주투기체육관은 영주시 가흥동 900-12번지 시민운동장 내 보조경기장에 건축면적 720㎡에 연면적 1,138㎡로 1층은 복싱연습장 2층은 우슈연습장으로 사용되며 사업비 16억을 들여 지난 2004년 12월에 착공하여 이날 개관식을 갖게 되었다.

◦그동안 영주시는 영주시청 실업팀 복싱부 및 우슈부가 각종 국제대회 및 전국대회 등에서 우리고장의 명성을 높여 왔으나 기존의 우슈부는 훈련시설이 없고 복싱부의 복싱체육관은 시설이 협소하고 노후하여 훈련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영주시청에는 육상, 복싱, 우슈 등 3개 실업팀에 26명의 선수가 등록되어 있으며, 지난 제86회 전국체전에서 영주시청 실업팀에서는 금메달 2, 은메달 3, 동메달 2개를 획득하여 경상북도가 상위에 입상하는 초석이 되었으며, 또한 스포츠도시 영주를 전국에 알리는 쾌거를 이룬바 있다.

◦한편, 시에서는 이번 투기체육관 개관으로 스포츠도시 영주의 새로운 체육 인프라시설 확충과 실업팀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