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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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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오정주

오정주란?

황정(둥글레차), 창출(산추뿌리 요두), 송엽(솔잎), 지골피(구기자뿌리껍질), 천문동 (백합과의 다년생덩굴초로 굵은 뿌리를 약초로 사용 강엿 역할) 약초 5섯가지 재료가 들어가서 오정주라함.

오정주의 유래

오정주에 관한 기록은 1670년경의 문헌에 전해지고 있으며 그 역사는 훨씬 이전으로 추정됩니다. 그 뒤 기록은 임원 십육지(1827년), 증보 산림경제(1760년)등에 잘 나타나고 있습니다. 옛날 사대부가의 선비들이 건강 약용주로 즐겨 마셨던 것으로 현재 경북 영주시 고현동 박찬정家에서 4대째 그 제조 비법이 전승되고 있습니다. 선비의 고장인 영주시는 부석사와 소수서원이 있는데 그중 고현동에는 소고사당, 육우당, 괴정의 송림과 연못이 있어서 오정주의 오랜 역사와 그 옛날 사대부들의 기품을 함께 말해주는 듯합니다.

성분과 효능

  • 오정주는 소백산 청정약수, 우리쌀, 우리밀로 만든 누룩, 소백산에 자생하는 약초(황정,창출,송엽외 2종)로만 빚어 만든 전통 명주로써 강장, 강정의 효능과 오장육부를 튼튼히 한다 함.
  • 또한 저온에서 백일이상 장기 숙성되어 뒤끝이 깨끗함.

제조유래

  • 오정주에 관한 기록은 1680년경에 필사본으로 편찬된 (요록)이란 책에 그 문헌적인 기록을 남기고 있으나 실은 그 이전으로 추정됨.
  • 1827년경 서유구선생에 의해 편찬된 "임원십육지" 란 문헌에도 그 기록이 남아 있음.
  • 현재 이술은 영주시 고현동 박찬정가에서 4대째 그 제조 비법을 전수하고 있음.

제조방법

  • 오정주는 증류식 소주에 약재등을 첨가한,주세상으로는 「리큐르」주에 속한다.
  • 먼저 밑술을 만들고 적당량의 물에 백미(멥쌀)을 침미하여 씻은 후에 누룩가루와 한약 달인 물을 담금용수로 하여 옹기에 담는다.
  • 3~5일 정도 숙성하여 농축효모을 배양한다.
  • 중밑술 과정으로 주도를 상승시킨 다음 또 술밥(지에밥)과 누룩 한약바탕수를 좀전에 담은 밑술에 보태어 잘 섞어서 10여일간 발효한다.
  • 덧술로 만들고 또 술밥, 누룩, 한약바탕수를 중밑술에 잘 섞어 넣는다. 발효는 10여일간 한다. 여기에서 맑은 술을 뜨면 「전통적인 청주」가 된다.
  • 증류의 과정을 거친다. 맑게 뜬 청주를 「소주」로 만드는 과정이다. 이 과정은「증류기의 원리」를 이용한 전통 「소주고리」에 의한다.
  • 중밑술 과정으로 주도를 상승시킨 다음 또 술밥(지에밥)과 누룩 한약바탕수를 좀전에 담은 밑술에 보태어 잘 섞어서 10여일간 발효한다.
  • 덧술로 만들고 또 술밥, 누룩, 한약바탕수를 중밑술에 잘 섞어 넣는다. 발효는 10여일간 한다. 여기에서 맑은 술을 뜨면 「전통적인 청주」가 된다.
  • 증류의 과정을 거친다. 맑게 뜬 청주를 「소주」로 만드는 과정이다. 이 과정은「증류기의 원리」를 이용한 전통 「소주고리」에 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