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yeongju city

우리 시청에 볼 일이 있을 때 마다 영주시청 옥상을 쳐다보면 정면에 태극기와 새마을 깃발, 영주시가 3개 나란히 걸려 있는것을 보고 조금 생각이 달라서 적어봅니다. 태극기 게양대와 여타깃발과는 구별되어야 되지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경상북도 도청에 처럼 태극기 게양대는 다른 2개의 깃발 게양대보다 좀 높고 튼튼해 보이면서 깃발도 좀 큼직하면서 항상 새것으로 국가를 상징하는  태극기 다운것을  달았으면 어떨까 싶은 생각입니다. 여러곳을 여행하다보면 어떤 관공서에서는 태극기에 참 많은 관심을 두고 관리하는것을 보았습니다. 그런가 하면 어떤 곳은 꾀재재하게 떼묻고 둘레가 다 낡은 태극기를 그냥 걸어둔곳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시민 모니터요원님들께서도 태극기 게양에 대하여 몇군데 글을 올린것을 보았습니다만 아주 훌륭한 지적이 안닌가 생각합니다. 그러나 시정에 되었다는 답변은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유감입니다. 특히 외국에 나가서 태극기가 걸려있는것은 보면 가슴이 뭉클함을 느낀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태극기는 국가의 대표적인 상징물이니까 그만큼 관리가 되고 무엇보다 소중히 다루어야 되는 것이기 때문에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시청 민원실에 올리려고 했으나 모니터 요원만 쓸수 있는 공간이고 해서 좀 맞지 않은 게시판임을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이 여기에 몇자 적어보았습니다. 읽는 분들 널리 양해 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시민들 자유게시판에는 별로 관심이 없는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