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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도시재생선도사업(중심시가지형)

비전과 목표

역전의 역전, 영주의 전성시대

  • 영주 옛 역전(驛前)을 촉매로 구도심 경제활동인구 확대 사업
  • 영주1,2동
  • 총 20,796백만 원
  • 2014년~2017년
사업내용
  • 영주 구역전의 역전, 시민참여 중심의 경제활성화
  • 후생시장
    • 근대한옥시장의 ‘복합생활문화 공간화’를 통한 관광관련 창업 증대

    생활문화놀이터 만들기

  • 중앙시장
    • 청년예술산업을 중심으로 ‘시장활성화’를 위한 청년 경제활동 인구 유치

    생활예술 만물상 만들기

  • 구성마을
    • 마을기업을 통한 ‘주거환경 및 복지 개선’과 노인경제활동인구 증대

    노인이 행복한 마을 만들기

  • 연계권역
    • 컨텐츠 발굴을 통한 ‘구도심 관광 활성화’로 재생사업의 파급효과 확대

    옛길 탐방로 연계하기

사업구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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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결과
후생시장

황금시대방송국

빨간인형극장

소백산게스트하우스

근대역사체험관

후생시장 전경(공사후)

1970년대 철도교통의 중심지였던 영주시는 인구 18만 명을 자랑하는 중규모 지방도시였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중앙고속도로 개통 등으로 철도 이용률이 줄어들면서 경제는 쇠퇴하게 되었고 인구는 11만 명으로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현재 영주역을 중심으로 번성했던 구시가지는 영주역이 이전하면서 차츰 쇠퇴의 길로 접어들고 노령인구만 살아가는 구도심으로 전락했다. 그러나 지난 2014년부터 영주시가 이곳을 도시재생 사업지로 선정하면서 구도심이 새로운 활기를 되찾아가고 있다. '역전을 역전'이라 이름 붙인 영주시 도시재생 사업은 행정기관과 전문가,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 사업으로 각종 평가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경북도내에서 유일하게 매니페스토 최우수상을 받는 모범사례가 되었다.

한국관광공사는 전국 도시재생 명소 10곳을 10월의 가 볼만한 곳으로 선정된 후생시장 권역은 영주시 영주 1동 336의 50번지 4천 812㎡ 규모로 목조 한옥상가가 밀집한 곳이다. 이곳은 근대의 모습과 옛날 방식의 소규모 잡화점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전국적으로도 몇 안 남은 문화재급 근대 모습을 볼 수 있다.

중앙시장

목금토공방

지하주차장 조성사업

유스테이션 조성

어울장터 조성사업

신낙향다과

리폼샵 조성

중앙시장 축제

1982년 영주 시가지 구도심 상권 회복을 위해 영주역 이전 부지에 신축, 개장한 현대식 시장이 바로 중앙시장이다. 영주의 철도산업이 쇠퇴하면서 그 기능이 약화돼 쇠락의 길을 걸어왔다. 1990년대까지 많은 사람들이 오가며 부흥기를 맞았던 이곳은 최근까지 창문이 깨지고 부서진 빈 점포가 늘어서 있는 낙후된 시장으로 전락하였다.

영주 1동 일대 5천 582㎥의 옛 영주역 터와 옛 낙향 다과를 중심으로 형성된 중앙시장은 1982년 영주 시가지 구도심 상권 회복을 위해 영주역 이전 부지에 신축, 개장한 현대식 시장이었다. 영주의 철도산업이 쇠퇴하고 교통과 물류, 유통의 중심지가 이동하면서 결국 기능이 약화돼 침체기로 접어들었다.

그러나 영주시가 이곳에 문화와 먹거리가 살아 있는 시장으로 되살리고자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청년들의 활동으로 다시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빈 점포는 청년 창작활동 공간으로 변모했고, 제품 개발 제작 지원을 받은 시장 문화산업과 유휴 지하주차장을 활용한 주차 공간을 확보하여 전통시장으로의 유동인구를 유입하는데 큰 몫을 하고 있다.

시장에는 공예 제품 판매장과 리폼 숍인 목금토 문방구, 신낙향 다과 등이 들어섰다. 또 시장 먹거리 골목도 조성됐다. 특히 시장 건물 옥상 환경을 정비하여 연결 브리지를 설치했고, 이곳에 음악 연습실과 실내 게임장, 캠핑장, 유스 스테이션 등이 들어선 옥상 공원을 조성했다.

구성마을

할매 묵공장 준공식

할배 목공소 개소식

메밀꽃길

소담카페

소담자리

일일구 안심마을조성사업

살림자리

1961년 영주 대홍수 이후 피해 주민과 마을 자체 주민들이 어우러져 만든 집단 주거지로 인구 밀집도가 높았던 이곳은 30~40년 이상 된 집들이 많고 1973년 영주역 이전과 함께 젊은 주민들이 떠나면서 마을 주민 74%가 65세 이상 노인으로 구성되어 있어 봉송대, 가학루 등 구성공원을 중심으로 한 풍부한 역사 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활용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 마을에 마을기업과 마을공동체를 운영, 새로운 모델의 도시재생을 추진하여 영주동 296의 7일대 지상 1층 148㎥(45평) 규모에 할매 묵공장을 건립, 16명의 할머니가 동기이사로 등재된 사회적 협동조합(2016년 9월)을 설립했다. 또 구성마을 내 부지 158㎡, 건축 연면적 131㎡에 2층 규모의 할배 목공소를 완공, 8명의 할아버지가 동기이사로 등재된 사회적 협동조합을 설립했다. 주민 모두가 중심이 돼 만든 도시재생 성공사례로 주목받는 마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