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8년 10월부터 영주실내수영장에서 쉬지 않고 수영을 해서 어느덧 30개월이 되었습니다.
여러 수영 강사들을 만나고 배우면서 도움도 되었지만 그렇지 못한 것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현실에서 강사의 올바른 자세와 서비스를 위해서는 반드시 평가 제도가 있으면 합니다.
저도 대학에서 강의를 하였는데 교수 평가로 인하여 자신을 돌아 보고 발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영주실내수영장의 발전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다고 봅니다.
단순하게 대학에서 교수 평가를 하는 것도 결국은 대학의 발전을 위한 것입니다.

실내수영장 홈페이지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문의해 주신 수영강사 평가 의견에 대해 아래와 같이 답변드립니다

강사평가제도는 귀하께서 말씀하신대로 강습의 올바른 자세와 서비스 향상을 위해 필요한 제도라는 것에 동의합니다.

다만, 현재 영주실내수영장 강사채용 및 처우에 대해 알려드리면 강사분들은 기간제근로자로서 매년 12월 채용공고 후 1년 계약직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근로조건은 인근 시군보다 낮아 타시군으로 지원(이직)하고 있는 실정으로 매년 강사 경쟁률은 낮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2년간 코로나로 인해 인근 시군 수영장은 강습없이 자유수영으로만 운영했으나, 영주실내수영장은 마스크 착용후 강습을 계속 실시하는등 어려운 여건속에서 회원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강사평가 제도 도입이 강사분들의 사기진작에 미칠 영향,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 도입이 가능한지 충분한 검토 후 시행여부를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좋은 의견 감사드리며, 기타 문의사항이 있으신 경우 실내수영장 관리사무소 김창한(054-639-3921)로 연락주시면 성실히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