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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훈인가 하는 직불금 업무 보는 9번 창구 공무원분 업무 태도 바꾸세요.
  • 등록일2024-04-22
  • 작성자 황승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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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함이 있고 어려움이 있는 민원인이 
억울함을 해결할 방법을 몰라서 찾아가면
꾸짖는 태도와 기계적인 태도로만 일관하지 마세요. 

아주 기분이 나쁩니다.
제가 살아온 41년 평생 
갖은 업무 많이 봐봤고
사람들 많이 봤지만

그쪽 같은 사람은 처음 봅니다. 

사람 말이란 것이 "아" 다르고 "어" 다른 것인데

"민원민분 저도 말씀듣고 어떻게든 처리해보려 여기저기 확인해봤으나 저로서는 방법이 없을 것 같습니다. 
혹시 좀 더 알아보시려면 경상북도청으로 직접 한번 민원 넣어보심이 어떠실까요"라고만 말해주었어도

이렇게까지 열받진 않을겁니다.

"규정 서류에 읽어보세요. 읽어보셨어요?"라고 규정 프린트해서 띡 던져주고

눈 한번 쳐다보지도 않고 모니터만 보면서 민원인을 무시하는 태도로 업무하는 모습 보면서 

혈압이 너무 오르네요. 

민원인이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태도까지 가르쳐줘야하나요?

저 같이 젊은 사람한테도 그렇게 대하는데

연세 있으신 저희 부모님한테도 그런 태도로 말씀하셨다는 생각해보니

아주 울화가 치밀고 화가 나네요. 

언젠간 당신도 규정에 따라서 불가항력적인 일이 발생하게 되면
꼭 규정에 따라서 포기하시는 삶을 살아가세요. 

저희 민원인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행정소송 걸던가 법리적 판단 다시 받아볼랍니다. 

호미로 막을 일을 가래로 막아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