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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시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영숙) 개소식이 6월 27일(금) 오후2시 영주가흥종합사회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 이날 개소식에는 영주, 봉화, 울진 결혼이민자가족, 방문교육 지도사 등 2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식전축하공연, 김주영 영주시장의 축사, 센터사업설명 및 방문교육경과보고, 기념촬영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 한편, 영주시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에서는 지난 3월부터 영주가흥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숙)에 위탁·운영하는 영주시, 봉화군, 울진군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가족에게 집합교육 및 전문지도사를 활용한 찾아가는 맞춤형서비스(한글교육, 가족상담 교육, 아동양육지원 등)를 제공하고 있다.

○ 시 박춘배 사회복지과장은 “국제화시대를 맞아 날로 늘어나는 다문화가정을 지역사회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며, 이들이 이웃과 더불어 잘 살아갈 수 있도록 모두 도와줬으면 좋겠다.”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