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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주시보건소에서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온상승과 주거환경 변화로 겨울철에도 비교적 상온이 유지되는 대형건물 지하 공간 등에서 활발하게 산란하는 모기유충방제를 위하여 조기방역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 조기방역을 실시하기 위하여 오는 3월 21일 14:00에 읍․면․동 방역담당자 회의를 개최하여 방역소독에 대한 세부적인 추진계획을 시달하고, 읍․면․동 자체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토록 하였다.

❍ 모기 유충 및 성충구제가 여름철 모기의 개체수를 줄이는데 한 몫 할 것으로 보아 다량 모기 유충서식지인 관내 하수구, 쓰레기처리장, 늪지대, 저수지 및 물웅덩이 등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잔류분무 및 살충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 모기성충 한 마리가 500 ~ 700개정도 알을 낳는 것으로 보았을 때 조기방역을 통해 모기유충 1마리를 죽이면 성충 500마리의 박멸효과를 거두는 등 성충이 되기 전 유충단계에서 방제하는 것이 모기 개최수를 줄이는데 최대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판단하여 전염병 발생의 근원인 모기서식지를 방역지킴이가 책임지고 차단하기로 하였다.

❍ 특히 금년에는 친환경 방역소독으로 기존의 연막소독에서 환경과 인체에 유해한 연무소독으로 소독방법을 전환하여 환경친화적이면서도 구충에 효과가 뛰어난 방역활동으로 시민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전염병 발생 Zero화를 위해 더욱더 노력할 것이며 각 가정이나 개인들도 각별히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여, 전염병 없는 건강한 여름 나기에 최선을 다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