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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민여성 우리말공부방 개강
2010 상반기 한글․문화교실 개강
2010-02-19 15:48:24

영주시 2010년 상반기 결혼이민여성 우리말공부방 개강식이 결혼이민여성 30명과 가족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8일 오전 10시 풍기성당에서 열렸다.

영주시는 지난해까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내에서 우리말공부방 교육을 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집합교육에 참여하기 힘든 읍면 지역 다문화가정을 위해 출장 교육을 실시키로 하고 상반기 풍기, 봉현, 안정면을 대상으로 우리말공부방을 운영한다.

개강식에서는 상반기 우리말공부방 사업일정 안내 및 수강신청을 받았으며, 우리말공부방 교육과정에 한국어교육 뿐만 아니라 생활요리, 문화체험, 시부모・남편교육, 노래교실, 건강체조 등 다양한 문화강좌를 함께 개최해 결혼이주여성이 지역사회에 조기 적응하고 원만한 가정생활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결혼이민여성들은 한글・문화교실 교육참여를 통해 한글을 쓰고 말할 수 있는 언어 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었으며 “역사탐방학습을 통해 한국문화를 많이 이해하고 사랑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교육받기를 희망한다고 교육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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