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름달에 정나누고 달집에 액운 불사르고...
- 정월 대보름 민속행사
2013-02-22 20:23:14
![](/wys2/file_attach/2013/02/22/1361532352-85.jpg)
계사년 흑뱀의 해를 맞아 영주시에서는 정월 대보름 맞이 행사로 순흥초군청 민속행사, 풍기 소백산 텃고을 세시풍속 한마당 행사, 무섬마을 달집태우기 행사를 개최한다.
![](/wys2/file_attach/2013/02/22/1361532377-81.jpg)
순흥초군청 민속행사는 100여년을 이어져온 ‘두레골 성황제’를 비롯하여 ‘비봉산 본당고사’, 마을의 풍·흉년을 기원하고 주민화합을 다짐하는 ‘성하․성북 줄다리기’, 한해의 모든 액을 불사르는 ‘달집태우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 행사를 개최한다.
![](/wys2/file_attach/2013/02/22/1361532399-36.jpg)
특히, 정월 대보름 날(2013. 2. 24) 오전 11시에 선비촌 죽계루 앞에서 개최하는 순흥초군청 줄다리기 행사는 500여명의 줄꾼들이 성하 성북으로 나누어 힘을 겨루면서 마을의 대동단결과 풍년을 기원한다.
같은 날 문수 수도리 무섬마을 에서도 저녁 6시부터 달집태우기와 외나무 다리건너기, 쥐불놀이, 추억의 고구마 구워먹기 등 다체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대보름에 하루 앞선 2013. 2. 23 저녁 6시부터 풍기 남원천변에서는 달집태우기 등 ‘소백산 텃고을 세시풍속 한마당’가 개최된다.
영주시에서는 이번 민속행사를 계기로 위축된 지역경제가 되살아 나고, 지역주민의 안녕과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문의처 : 문화예술과(☎639-6563)
위 기사는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