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

부석사 소조여래좌상 이미지
부석사 소조여래좌상
  • 소재지영주시 부석면 부석사로 345 (북지리 148)
  • 문의전화 054)633-3464
  • 관광지정보부석사 무량수전의 주존으로 봉안된 고려시대 소조불상으로 고려시대 불상으로는 정교하고 소조상으로는 가장 크고 오래된 것이어서 매우 귀중한 작품입니다.

부석사 무량수전의 주존으로 봉안된 고려시대 소조불상(흙으로 만들었다)이다. 우견편단의 대의에 촉지인을 하고 결가부좌로 앉아있다. 나발의 머리에 크고 둥근 육계가 올려졌고 상호는 살이 오른 풍만한 인상으로 이목구비의 표현이 뚜렷하다. 목은 긴 편이고 삼도가 일정한 간격을 보인다.

신체 표현도 넓은 하체로 인해 당당하고 어깨도 건장하고 넓다. 우견편단으로 걸친 대의에는 간격이 좁은 평행의습선을 일률적으로 새기고 있다. 불상의 뒤로 독립된 목조광배가 놓여있다.

신광과 두광을 2조선의 원으로 각각 구분하고 화염문을 돌려 주형거신광을 이룬다. 문양은 화염문과 당초문이 넓고 섬세하게 조각되었다. 두광에는 3구, 신광은 4구의 화불을 부착시켰던 흔적이 남아 있다. 불단은 동향으로 설치되었고 안으로 폭 237cm, 측면이 200cm, 높이 105cm의 토석을 혼용한 수미단의 원형이 남아 있다. 주변에는 신라시대의 녹유전이 있으나 후설된 목조불단으로 인해 가려져있다.

1916년 무량수전의 해체수리시에 발견된 묵서명에는 공민왕 7년(1358) 적병에 의한 화재로 불상의 두부가 분리되어 우왕 2년(1376) 원응국사(기록에는 원륭이라 하나 잘못이다.)가 개금개조하였다는 기록이 있고, 무량수전불상개금문에서는 조선 경종 3년(1723) 통정 정상주를 비롯한 74명의 정성으로불상을 개금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우견편단의 평행의습선이나 촉지인을 한 자세 등에서 통일신라 8세기 이후의 양식을 보이기도 하나 작고 두툼해진 입술표현이나 근엄해진 표정, 굳은 인체표현이나 딱딱해진 옷주름 등에서는 시기적인차이를 보이기도 한다. 고려시대 불상으로는 정교하고 소조상으로는 가장 크고 오래된 것이어서 매우귀중한 작품이다.

[동해문화사, 1995, 『경상북도문화재도록』2, 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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