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초 부석사와 소수서원 관광을 위해 영주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바람도 적당히 부는 여름날의 영주는 정말로 아름답더라구요~
그런데 아무래도 처음 방문하는 도시이고 하다 보니 저녁식사를 할만한 장소가 마땅치 않아 고민되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주차 한 곳 근처의 고기집인 '석청 숯불생고기'집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정말 만족스러워서 추천드리고자합니다.
우선 고기 자체가 맛이 좋았습니다~서울에서 먹던것과는 달리, 돼지고기가 자체가 선도 높은 생 돼지고기여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반찬이나 가게 분위기만 보아도 깔끔하고 청결한 식당인것같아 우연찮게 찾아 온 곳이지만 잘 찾아 들어왔구나 싶더라구요. 아 특히 식사로 나온 청국장이 정말 맛있었어요
첫눈에 외지에서 온 관광객인걸 알아 보셨는지 사장님께서 이런저런 말씀도 해 주시고 영주 관광지도 추천 해 주셔서 예정에는 없던 무섬마을을 방문하는 등 즐거운 영주여행의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영주 여행 중 식사를 어디서 해야할지 고민인 관광객들이 계신다면 한번 들러 보시면 좋을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