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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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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기인삼클러스터사업단』농림부 종합평가 우수상 수상
- 상사업비 7억 받아 -
2007-04-18 09:34:22
◦ 풍기인삼클러스터 사업단은 2006년도 농림부 지역농업클러스터시범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여 인센티브로 7억을 (국비 3억 5천만원 지방비 3억 5천만원) 받게 되어 사업에 활력이 되고 있으며 풍기인삼이 세계속의 명품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하는 촉진제가 되었다.

◦ 풍기인삼클러스터사업단은 2005년 농림부 지역농업클러스터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사업을 시작하면서 농업 뿐만 아니라 가공, 유통에 이르기까지 880 인삼재배농가와 12개 산․학․관․연의 기관단체가 협력하여 지역인삼의 차별화와 단계별 고부가가치화에 큰 성과를 올리고 있다.

◦ 주관기관이 동양대학교인 풍기인삼클러스터사업단(단장, 고승태 교수)에서는 인삼재배 농가에 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우수품종의 육성 보급, 고설식 해가림시설의 보급, 고 사포닌 함유 인삼재배 기술 및 친환경재배 기술 등을 개발 보급하여 풍기인삼의 차별화를 가속시키고 있으며, 가공제품의 안정성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하여 GMP인증시설과 산업현대화 시설을 갖추고 있다.

◦ 풍기인삼클러스터 사업단의 체계적인 지원은 지역인삼업계에 큰 활력을 불어 넣어 본 사업 전에 비해 인삼재배면적 9%, 인삼 수매량 16%, 상가 78% 증가하였고 매출액은 1,220억원으로 29% 증가하였으며, 수출에 있어서도 2005년도의 28만불에서 2006년 105만불로 275% 증가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 또한, 국내시장의 확대를 위해 전국 12개 고속버스의 차외광고, 서울, 부산, 대구 지하철의 LED 문자광고 등을 통해 풍기 인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으며, 수출확대를 위하여 미국, 일본, 중국 등지의 국제 전시회에 적극 참가하여 2년간 380만불의 수출 계약을 이루었고 농산물 유통센터와 KOTRA에 의뢰하여 미국, 일본 등 주요지역에 대한 관심 바이어 조사를 끝내고 상품 샘플과 인보이스 발송지원 및 수출국별 전용 카탈로그 제작을 위한 디자인 및 외국어 번역지원으로 해외 시장으로의 접근성도 높이고 있다.

◦ 인삼은 5, 6년 동안 한곳에서 재배해야 하는 다년생 작물이기 때문에 인삼의 친환경재배는 실패할 위험성이 높아 어느 농가에서도 꺼려하고 있으나 풍기인삼클러스터사업단에서는 친환경 작목을 결성하여 풍기인삼시험장과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경북지원과 연계하여 인삼 유기농재배를 진행하고 있으며, 재배된 작물은 풍기지역 가공업체에서 고가로 매수한다.

◦ 한편, 사업단에서 경북생물산업혁신역량강화사업단과 공동으로 개설한 생물산업최고경영자 교육과정을 수강하고 있는 강성찬 (소백인삼가공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는 “인삼농사와 가공공장을 함께하고 있어 한미FTA 협약체결에 대해 걱정이 크지만, 그래도 인삼의 개방은 15년 이후라 그 동안 경쟁력을 키워 나가야 하는데 풍기인삼클러스터사업단의 체계적인 원 스톱지원이 엄청난 힘이 되고 있다.”라며 농림부의 좋은 정책에도 감사한다는 말도 덧붙였다.

◦ 1,500년의 인삼역사를 가지고 있는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는 1541년 주세붕 군수가 산삼 공납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소백산에서 산삼씨앗을 채취해 우리나라 최초로 인삼 재배를 시작한 500년의 가삼역사를 가진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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