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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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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국방부 등 방문, 관련기관 유치 나서
2007-03-13 16:36:10

◦ 국방부 앞에는 진귀한 집회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 수도권지역에서는 모두 배척하는 국방관련 기관을 줄어드는 인구감소로 인하여 위기를 느끼고 있는 지방자치단체가 국방관련 기관 유치를 위해 눈물겨운 투쟁을 하고 있습니다.

◦ 영주시는 지난해 송파신도시 건설 계획에 따라 이전해야하는 국군체육부대, 학생중앙군사학교, 육군종합행정학교 유치를 위해 유치신청서를 제출하고, 국군체육부대는 영주시와 문경, 괴산군이, 학생중앙군사학교와 육군종합행정학교는 영주시와 논산, 괴산, 영동군이 치열한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 전국에서 유일하게 동양대학교에 국방기술대학이 있는 영주시는 국방기술대학과 함께 군사도시로 발전시키고자 국방관련기관 유치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영주는 소백산록에 위치한 청정도시로 최초의 사액서원인 소수서원과 단종 복위운동이 시작된 충절의 고장이며, 최초의 항일무장 독립운동의 발상지로 애국의 중심지임과 군 관련인사가 많이 배출된 우호적인 정서를 가진 최상의 군사교육의 최적지인 점을 내세워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먼저 유치전에 띄어들었다.


◦ 이들 3개 국방관련 기관 이전지 결정은 최종 3월말쯤이나 되어야 윤곽이 들어날 것으로 보이며, 막바지 확정을 앞두고 영주시(시장 김주영)와 영주시공공기관유치대책위원회(위원장 정명훈)에서는 지난 3월 2일 영주시청 3층 강당에서 대책위원회를 개최하고 국방관련 기관을 영주시에 유치하기 위하여 그간의 유치경과 보고와 향후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유치 분위기 확산과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한 바 있습니다.

◦ 새벽에 버스를 타고 서울에 상경한 영주시민 200여명은 국방부 앞에서 대형 애드벌룬을 띄운 채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유치염원을 담은 풍선 날리기와 영주사과 나눔행사를 개최하면서 영주시로 이전지를 확정하여 줄 것을 호소하는 건의문을 낭독하는 등 지역 알리기에 애썼다.

◦ 이날 집회에서는 여느 집회와 달리 주위의 호응을 유도하는 영주 특산품 나눠주기 행사를 가져 질서정연한 가운데 진행된 관계로 교통 혼잡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집회장 질서유지에 나선 전․의경들에게 사과를 전달하는 등 사뭇 달라진 집회문화를 연출하여 주위의 시민들에게 큰 반응을 얻었다.

◦ 한편, 영주시와 대책위는 국군체육부대, 학생중앙군사학교와 육군종합행정학교 등 국방관련 기관 영주유치를 통하여 감소하는 인구를 증가시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로 삼아 살기좋은 고품격 도시 건설에 매진키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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