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영주시가 건설교통부가 주최하고 도시계획학회, 경실련, 중앙일보사가 공동 주관하는 「2005 지속가능한 도시대상」 평가에서 최고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이번 도시대상 수상으로 영주시는 2003, 2004에 이어 3년 연속 도시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도시대상은 전국 234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친환경, 주민참여, 도시관리, 정보화, 녹색교통, 문화 등 시정을 6개 분야로 구분하여 50여명의 평가단이 3차에 걸쳐 서류심사, 증빙자료 정밀검토, 현지실사를 통해 중앙정부가 자치단체의 시정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서 지난 10월 1차 전국26개 후보지자체 선정시 대구·경북에서는 유일하게 영주시만 선정되었으며 2차 현장실사를 통해 최종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평가부문은 6개부문으로서 그 우수내용을 살펴보면
친환경부문에서 시민 10만그루 식수운동, 서천친환경하천 개발사업, 폭포공원조성 및 조경, 친환경 농법지원, 나무나누기운동, 친환경마을 조성을 비롯한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의 운영과
주민참여부문에서 민원안내 및 관광안내 봉사원 활동, 주민창안 유도를 비롯한 주민참여 시책의 개발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왕성한 시정의 이해증진과 교육 등이며
도시관리부문에서는 재래시장 현대화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자연재해 예방 노력이다
정보화분야에서는 공무원 및 주민정보화 교육실적, 소백산 단산포도정보화마을조성, 도시계획정보시스템 구축, 1인 1자격증 갖기 운동, 홈페이지구축, CI개발, 온라인 주민의견수렴 등이며
녹색교통부문에서는 자전거도로 설치, 보행시설의 정비, 교통안전 투자실적 등이고
문화부문에서는 서천생활체육공원조성, 국민체육센터 건립, 마을단위 체육 및 여가시설의 설치 등 지역문화시설의 확충과 강수욕축제, 부석사 화엄축제 등 특색있는 문화행사의 개최실적 등이다.

◦위 6개부문 평가 등 시정의 전 분야에 걸쳐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영예의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된 영주시는 21세기형 미래도시, 경쟁력 있는 풍요로운 도시건설이 활기차게 추진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되었다.

◦한편, 2005도시대상은 영주시가 대통령상을 받은데 이어 국무총리상에는 송파구, 횡성군이 건설교통부 장관상 친환경에 구리시, 주민참여에 김해시, 도시관리에 광산구, 정보화에 창원시, 녹색교통에 과천시, 문화에 순천시, 모범사례에 제주 서귀포시가 특별상에는 제주시,성북구, 부안군, 수영구가 수상하게 되며 시상식은 오는 12워 28일 서울 과학기술회관에서 거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