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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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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소식

소백산 풍기온천 입욕객 200만 돌파 눈앞
2005-10-21 16:46:02

◦영주시에서 직접 개발하여 관리 운영하는 소백산 풍기온천이 입욕객 2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2002년 1월 31 개장한 소백산 풍기온천은 개장 4년을 2개월여 앞두고 2005년 10월 19일 현재 입욕객 1백9십4만5천9백여명으로 12월 초경 2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올해에만 12억7천5백만원의 입장료 수입을 올렸으며, 관광객 유치 및 특산물 판매에도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어 영주시 재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영주시의 소백산 풍기온천과 국립공원 소백산, 부석사, 선비촌, 소수서원 등 관광문화유적과 연계하여 관광객이 많이 늘고 있으며, 특히 지난 10월 1일부터 10월 5일까지 5일간 남원천 둔치에서 개최한 풍기인삼축제에는 무려 59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가 2004년(46만명) 대비 30%이상 증가하였으며 인삼판매액은 79억원에 이르고 축제기간중 풍기·영주 나들목을 통과한 차량이 4만4천여대에 이르러 축제 이틀째에는 나들목을 중심으로 1km가량 차량이 정체소동을 빚기도 했고 인삼갈비 등 인삼을 이용한 요리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영주가 종합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이 조성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경북 영주시 풍기읍 창락리 일원에 소재한 소백산풍기온천은 중앙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에서 불과 2시간 30분이내 거리에 소재하며 풍기 시가지로부터 약5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 800m 지층에서 용출하는 천연 온천수로 불소가 다량 함유된 알칼리성 온천으로서 국내 몇 안되는 유황온천중 하나로 유황(함유량: 1.725ppm), 불소, 중탄산 등의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만성관절염, 신경통, 금속중독, 동맥경화증, 당뇨병, 만성 기관지염, 피부미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한다.
온천 내부에는 고온탕1, 온탕1, 저온탕1, 냉탕1,건식(황토)방, 습식(옥돌)방을 비롯하여 간이매점, 주차장등을 구비하고 있고, 유황 성분이 함유되어 독특한 냄새가 나고, 경도가 높이 상당히 물이 매끄러울 뿐만 아니라 불소 성분이 함유되어 치아 관리에 효능이 있다.

◦소백산 풍기온천은 부지면적 14,797㎡, 온천장 1,354㎡로 남자250명, 여자 300명 등 총 550명(1일 수용인원 4,000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시설로 수온 26∼27.8℃, 유황 2.1ppm, PH 10.2, 불소 12.4ppm, 중탄산 158ppm으로 일본 온천 기준보다 유황성분은 2배, 불소 성분은 3-6배 정도가 높은 우수한 보양온천으로 대형 20대, 소형200대 등 총 220대를 주차시킬 수 있는 주차장을 완비하고 있으며 서울, 대구 등 대도시를 비롯한 전국각지에서 이용객들이 급증하고 있는데, 한 번 다녀간 사람들의 수질이 탁월하다는 입소문에 따라 인기를 끌고 있고 온천장 주변에 상가, 숙박시설, 운동 오락시설, 휴양문화시설 등을 설치하여 숙박휴양 거점지역으로 육성 중에 있어 영주의 새로운 관광 휴양시설로 자리 매김 해가고 있다.

◦문화관광의 도시 영주에는 풍기온천을 위시하여 소수서원, 부석사, 선비촌, 국립공원 소백산 유명 명승지와 풍기인삼, 영주한우, 영주사과, 풍기인견직, 단산포도 등 풍부한 지역특산물로 인해 영주의 부가가치 상승효과로 관광객이 매년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지난 2004년 12월 15일 대통령 영주시청 방문 시 990여억원이 소요되는 풍기인삼랜드건립을 중앙정부에서 적극적인 지원 약속으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은 바 있으며, 소백문화관광휴양건강테마파크, 옥녀봉스키장, 순흥역사체험장 등 역점사업이 완공되면 영주가 전국 제일의 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풍기온천휴양단지조성이 완료될 경우 인근 부석사, 선비촌, 소수서원, 소백산국립공원 등 지역관광자원과 함께 계획중인 인삼랜드, 옥녀봉스키장, 골프장과 어우러진 웰빙형 관광벨트를 형성하게 되어 새로운 관광문화 창출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조성할 온천휴양단지 총면적은 총 96,309.6㎡로 매각대상 부지는 71,112.5㎡며, 사업 추진별 용도는 종합온천장 20,537㎡, 호텔 12,397.6㎡, 숙박시설 24,426.9㎡(정보통신부수련원부지5,334.4㎡포함), 상가시설 12,017.1㎡, 체육시설1,733.9㎡이며, 건물은 시욕장1,354㎡, 식당 등 부대시설 453㎡이다.

◦한편, 영주시가 민자유치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풍기온천휴양단지 중 5,334.4㎡(1,614평)를 2005년 6월 3일 경북체신청과 매매계약 및 사업시행 협약을 체결했다.

◦매각대금은 16억 32만원으로서 지난 2003년 6월 3일 부지 제공 협약을 체결하고 선수금 12억원을 받은 바 있으며, 사업시행 협약시 선수금 이자 발생분 6천9백만원을 제외한 잔금 3억3천1백32만원을 받았다. 경북체신청이 건립을 계획하고 있는 규모는 지하1층, 지상4층 건물을 신축해 수련원과 우체국으로 활용하며, 2008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2005년 7월 1일부터 주5일 근무제가 본격 시행되면서 여행, 레저, 건강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소백산을 등산하고 스파웰빙을 즐기는 고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고객 취향에 맞게 서비스개선을 위해 지난 6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옷장 전면교체, 탈의실 무료 안마기설치, 탈의실 환경개선, 이용권 사전 발매제, 현금 영수증 발급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소백산풍기온천의 홍보를 위해 지난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중앙고속도로 휴게소 내 종합안내소 10개소에 홍보책자 5천부(개소당 500부)를 배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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