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영주시에서는 세계화 시대를 맞아 2002년부터 우호교류를 가져온 중국 안휘성 박주시 인대상위회부주임 소신외 6명이 10월 6일 개막하는 2004풍기인삼축제 참관을 위해 10월 5일 영주를 방문한다.

영주시와 박주시는 2002년 5월 양도시간 우호교류 협정서를 교환하고 2003년 10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상호 방문, 공무원 상호교환 근무, 대학간 학술교류, 문화행사 등 다양한 교류를 통해 양도시가 공동 발전할 수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이번 풍기인삼축제 행사에 방문하게 된다.

박주시 방문단은 10월 7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영주시청을 방문하여 시정현황을 청취한 후 풍기인삼축제 개막행사와 풍기인삼 시장을 관광하고 동양대학교와 경북전문대학에서 대학시설을 견학하게 되며, 지난 9월 22일 개촌한 선비촌과 소수서원도 관람하게 된다.

안휘성 박주시는 중국 내륙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구 500만명이상이 거주하고 면적은 8,394㎢로 중국 고대 도가사상의 시조가 되는 도가와 장자의 고향으로 문화재가 많으며, 중국 최대의 한약 집산지이기도 하다.

영주시에서는 양도시간 상호 교류를 통해 풍기인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마, 하수오 등 영주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수출판로를 개척하는 전진기지로서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