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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성 살린 도로명 친숙하게 들려요
2004-09-30 18:38:57
영주시에서는 2003년 시작한 도로명 및 건물번호 부여사업의 핵심인 도로명(길이름)을 지역 특성에 맞는 이름으로 확정하였다.

시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7월 31일까지 시 관내 동지역 310개구간(주간선도로 14개, 보조간선도로 19개, 소로 228개, 골목길 49개)에 도로명을 공모하고 도로명 및 건물번호부여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지명위원회에서 도로명을 확정하고 2005년부터 시행에 들어가게 된다.

이번에 결정된 도로명의 일부를 살펴보면 남간서당이 있었던 장소를 기리기 위한 남간로, 분수대가 있었던 곳의 분수대로, 옛 지명을 딴 갓골길, 철도청영주지역사무소 앞길은 철도청길 등 지역 특성, 역사성, 옛지명, 공공 시설물의 특성을 살린 이름으로 평소 친숙히 사용되고 정감을 가질 수 있는 도로이름으로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고있다.

시에서는 이번 도로명 도입으로 초기에 혼란예방을 위해 주민등록부, 등기부, 각종 공부상 재산관리를 위한 주소는 현재와 같이 토지 지번을 사용하고 앞으로 도로명 및 건물번호가 익숙해지고 건물번호사업이 완료되면 관련법을 정비하여 공부상 주소로 전환, 사용하게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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