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이름만 남아있던 영주시의 분수대가 새롭게 복원돼 시민들에게 볼거리 제공은 물론, 쾌적한 시가지 조성에 일익을 담당하게 됐다.

10월 30일 17:30 통수식을 갖게 되는 분수대는 70여평의 부지면적에 원형 8m, 4단 규모로 복원되었으며, 분수대관리보존위원회 주관으로 총 3억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지난 5월 29일 착공 이날 통수식을 갖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기관단체장,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하며, 17:00 휴천2동 풍물단의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18:00 통수식 및 다과회를 갖고 분수대 복원을 축하하게 된다.

영주시의 분수대는 1973년 시민들에게 만남의 장소와 상징성 부여를 위하여 최초로 설치되어 약 20년간 운영되어 오다가 시설의 협소와 원활한 가동에 어려움이 있어 없어졌던 것을 많은 시민들의 요청에 따라 복원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볼거리 제공과 영주의 새로운 상징물로 자리잡을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