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영주시에서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9개 전 읍·면·동사무소에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하여『온라인 민원서비스』를 실시한다.

홈페이지는 민원서비스와 주민참여에 중점을 두고 읍·면·동 소개, 사이버 사무소, 주민자치센터, 알림마당, 주민참여마당 등으로 구성함으로써 "주민자치 터전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사이버사무소"에서는 민원안내, 민원신청, 직원소개, 청사안내 및 찾아오시는 길 등을 자세하게 안내하고 있어 주민편익과 행정서비스 증대는 물론 관광지 소개와 지역특산물 홍보수단으로도 널리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의 이번 조치는 전자정부시대를 맞아 주민들과 가장 가까이 있는 읍·면·동사무소의 행정서비스를 온라인 공간에서도 제공토록 함으로써 주민들의 일상생활 및 경제활동을 적극 뒷받침하는 한편, 시민들의 시정참여 기회 확대를 통하여 열린시정을 구현하고, 지역정보화 기반 확충과 지방자치발전 그리고 시정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에서는 이번에 개설하는 읍면동 홈페이지가 예산부담 없이 제작되었기 때문에 단순하고 세련미는 부족하지만, 전자정부 시대에 부응하는 행정서비스 기반을 다지고 온라인 공간에서 주민들의 소리를 담고 마음을 나누는 "주민들의 사랑방"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많은 이용과 관심을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