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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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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국도36호선 대체 우회도로 개설 시급
서천교에서 동부파출소 통과차량 하루 15,000대, 사업비 950억 소요
2003-09-16 10:06:32

중앙고속도로 완전개통으로 봉화·울진 방향으로 운행하는 차량의 급속한 증가 및 이들 차량이 영주시가지를 통과함에 따라 극심한 교통정체는 물론 시민들의 운전자 및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우회도로 건설이 시급한 것으로 분석됐다.

영주는 남북으로 국도 5호선이 동서로 국도 28호선(예천방향)과 국도36호선(봉화방면)이 지나는 교통의 요충지로 중앙선과 영동선, 경북선이 교차하여 철도 교통의 중심지이며 최근 승용차의 급증 및 고속도로 개통으로 국도를 중심으로 한 육상교통의 중심지로 자리 매김하고 있는 현실이다.

특히, 지난 2001. 12월 중앙고속도로 완전 개통으로 이를 울진·봉화 방면 통행차량이 급속한 속도로 증가해 국도 36호선의 영주시가지(서천교∼동부파출소 구간) 통과 교통량이 하루평균 15,000여대 정도로 급증해 심각한 교통정체 및 시민들의 불편을 가중시키고 있다.

현재 영주시 도로공사는 시공중인 영주∼감천간의 국도 28호선 4차로와 영주∼봉화간 국도36호선 4차로 공사가 2004년 말 준공 개통되고, 2004. 7부터 주5일 근무제가 본격 시행되면 시가지 교통체증은 더욱 심각해 질 것으로 예상되어 영주시가지의 교통체증으로 인한 시가지 주민의 불편은 더욱 가중될 것이 뻔하기 때문에 국도 36호선 대체우회도로의 조기착공이 시급한 실정이라는 것이 지역 주민의 공통된 의견이다.
그러나 건설부의 국도대체우회도로사업계획에 의하면 영주시가지의 국도36호선대체 우회도로는 2012년 착수하여 2026년 준공 계획으로 되어 있어 이렇게 국도36호선 대체우회도로의 건설이 늦을 경우 영주시가지는 주말과 명절연휴, 하계휴가철 등은 시가지 교통이 마비되어 통행차량은 물론 영주시민의 기초생활에도 큰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영주시(시장 권영창)에서는 국도36호선대체 우회도로의 조기 착공을 위하여 기회 있을 때마다 중앙 관련 부서에 건의하고 있어 그 시기가 많이 앞당겨 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공사구간은 나무고개 ∼ 삽재 구간으로 길이 6km(폭 20m)에 총사업비 는 약950여원이 소요된다.

시에서는 그간 모든 국도가 시가지를 통과하여 시가지 교통 체증이 심각하였으나 2000년 3월 적서∼가흥간 3.2km의 국도5호선 대체 우회도로를 개통함으로써 시가지 교통난 해소에 많은 도움을 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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