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영주시에서는 날로 늘어나는 생활쓰레기의 효율적인 처리를 위하여 쓰레기 매립 전용 컴팩터 도쟈를 구입하여 8월 25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3억원의 예산으로 구입 배치한 컴팩터 도쟈는 핀란드 타나사 제품으로 29톤 규격으로쓰레기의 파쇄와 다짐에 가장 효과적인 장비로 알려져 있다.

본 장비의 특징은 도쟈 앞·뒤 바퀴에 288개의 돌출 다짐핀이 부착되어 있어 쇠붙이를 제외한 모든 쓰레기를 전량 파쇄할수 있으며, 다짐 효율이 현재의 450kg/㎡에서 900kg/㎡로 다짐밀도가 2배로 증가되기 때문에 쓰레기매립장 사용계획이 당초 2018년 보다 15년 정도 연장돼 2033년까지 매립장 사용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시에서는 이번 쓰레기 매립장 전용 컴팩터 도쟈 구입 배치로 쓰레기 매립장 사용기간이 15년 정도 연장됨에 따라 100억 정도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둔 대표적 경영행정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