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영주시에서는 축산물 소비성수기인 추석을 맞아 원산지 허위표시, 육류 혼합행위 등 부정축산물 유통행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공무원, 축산물명예감시원 등으로 단속반을 구성하여 실시하게 되는 이번 특별 단속은 성수품 취급 대형할인매점, 재래시장, 수입 육 판매업소, 소매점 등 관내 150개 식육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수입 육의 원산지 미 표시 및 국내산 둔갑행위, 혼합판매, 젖소 및 육우고기의 둔갑판매 행위, 부위별·등급별 허위표시 행위, 식육거래기록대장 작성 비치여부, 판매장 외부의 지육보관 및 판매행위 등을 중점 점검하게 된다.

또한, 영업자 및 종업원의 건강검진 실시여부, 식육전용냉장고 및 영업장 위생상태 청결여부 등에 대한 점검 및 축산물 소비자판매가격도 지도하기로 했다.

아울러 시에서는 성수품 등의 일일가격 및 출하동향을 파악하고 부정유통 매점매석행위 등을 철저히 점검함으로써 지역특산물의 판매 확대 및 건전한 상거래의 정착으로 소비자들이 피해를 최소화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