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영주시 소백산풍기온천 단지에 정보통신부 수련원이 건립된다.

영주시는 지난 6월 3일 소백산 풍기온천 단지내 부지중 5,000㎡를 정보통신부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선수금으로 12억원을 수납했다.

이곳에 설치되는 정보통신부 종사원 수련원의 건축규모는 5층 이상으로 1층은 우체국, 2∼4층은 30실 이상의 객실, 5층은 대 회의실 등으로 건축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주시에서는 현재 소백산풍기온천단지개발을 위하여 6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국도5호선 가·감속차선설치공사 및 소백산풍기온천단지 조성공사를 추진 중에 있다.

소백산 풍기온천 단지조성공사의 경우 온천 주변 총 97,456㎡를 대상으로 이중 분양대상 면적은 종합온천장 7,000㎡, 상업시설 13,340㎡, 숙박시설 32,920㎡ 등 53,260㎡이며, 체육시설 4,200㎡, 주차장 7,250㎡, 도로 14,520㎡, 조경휴게지 16,176㎡ 등 44,196㎡의 공공시설이 설치된다.

시에서는 내년 5월말까지 국도5호선 가·감속차선 설치공사를 완료하고 2004년 8월말까지 단지 내 도로, 온천수 관로 및 오수관로 매설 등 단지 내 기반시설을 완료하고 2005년부터 본격 분양에 들어갈 계획이며, 정보통신부 수련원 건설로 소백산 국립공원과 부석사, 소수서원, 풍기온천 등과 연계된 관광휴양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