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영주지대 14주년 기념식이 7월 7일 14:00 영주 시민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날 기념식에는 전국 39지대에서 300명, 영주지대 100명 등 400명의 대원들이 참여하여 "심장병 어린이 돕기", "교통질서 확립", "교통사고 예방" 등을 위한 카퍼레이드를 벌이고 기념행사 및 다과회를 갖게 된다.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영주지대는 국민화합을 위하여 가난한 심장병어린이를 돕고, 거동 불편자 차타기 도와주기, 골목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등을 목적으로 1989년 7월 설립되었으며, 택시 내 껌 판매, 일일찻집 행사, 자판기 운영 등 모금활동을 벌여 지금까지 심장병 어린이 16명의 수술비 전액지원, 독거노인 8명에게 월 5만원씩 생계비 지원, 소년소녀가장 10명에게 년 10만원씩 지원, 중고등학생 13명에 년 15만원씩 장학금 지원 등을 벌이고 있으며, 이외에도 경로잔치, 가흥복지관 무료급식, 거리질서 캠페인, 어린이 놀이터 보수 등 시민화합과 훈훈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시에서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특산물 및 관광축제 홍보팜프릿 600부와 관광안내지도 등을 배부하는 한편, 전국 39개 지대장을 영주관광 홍보위원으로 위촉하여 영주를 전국 각지에 널리 알리는데 주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