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영주시에서는 장마철을 맞아 오염물질이 공공수역으로 유출되어 상수원 등 수질오염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에 대한 단속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7월 5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단속에서는 주유소 내에서 세차시설을 운영하는 15개 업소를 대상으로 방류수 시료채취를 통한 발생폐수의 적정처리 여부, 각종대장 기록 여부, 위험 및 고장시설 방치여부 등을 중점 단속하게 된다.

아울러 시에서는 장마철 폭우를 이용한 폐수무단 배출행위가 발생할 것에 대비하여 폐수배출업소에 대한 수시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점검 시 단속 실명제에 의한 단속과정의 공정성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하여 오·폐수 최종방류구 방류수에 대하여는 시료채취를 확행 하고 단속결과 지적되는 업소에 대하여는 불법이익 환수, 무허가 배출시설 폐쇄, 고발 등 강력 조치하여 위법행위를 근절시키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