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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 순찰제도 시민불편 해소에 한몫
2003-03-18 17:40:41
영주시에서 실시하고 있는 시정순찰제도가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시민들의 불편 해소에 큰 몫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정순찰제도는 당직자가 매일 당직 다음날 새벽에 시가지를 점검하여 오물방치, 도로훼손, 안전사고 위험 지역 등 시민 불편사항 여부를 조사하여 오물방치 등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안전사고 위험 등 주민불편사항을 조속히 해결하는 제도로 영주시에서는 금년 들어 총 100여건을 조사하여 100% 처리함으로써 깨끗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서는 금년 제41회 도민체전 개최 및 소백산 철쭉제, 풍기인삼축제 등 문화축제와 전국규모의 각종 경기대회가 영주에서 개최됨에 따라 많은 선수와 임원, 관광객들이 지역을 방문하고 부석사, 소수서원 등 문화유적과 소백산 풍기온천 등 휴양시설을 찾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시민들을 대상으로 친절하고 질서 있는 시민의식을 고취시키고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되도록 각종 교육 및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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